토바수족관 2/2

2015. 3. 8. 14:24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다음코너는 F '정글월드'

 

이름에서 상상되듯 아프리카, 아마존의 거대 민물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부터 카피바라찡이 멍 찌는 얼굴로...

 

그래도 니넨 그러고 있음 되지만

 

 

 

 

(여기 직원분들은 벙찌는 니네가 싸지른 X도 다 닦아야 한다는 거...)

 

 

 

 

나름 인기어종(?)인 피라니아

 

이쪽은 덩치들이 있는 아해들이라 나름 위압감이 느껴지던 ㅎㄷㄷ

 

 

 

 

이 코너의 메인수조(305톤)에는

아프리카 매너티(우리나라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있다는)와 민물거북님들이

 

사진이 잘 나온게 없어서 아쉽 ㅠ_ㅠ

 

 

 

 

그리고 서브 수조(아마존의 물고기들, 240톤)에는

아마존 어종인 피라루크등이

 

이 수조가 좋았던게 실제 수조를 한층정도 아래로 파두어 실제 관람하는 사람이 편하게 시선을 가저갈 수 있게 해둔거

 

 

 

 

(요런느낌)

 

지면환경과 물 속 아래를 동시에 보기 편한 구조라

꽤 인상적이었으나...얼마나 좋은 지 표현을 못하겠네 ㅋ

 

 

 

 

다음은...기념품코너(이게 동선이 뒤죽박죽이라 ㅎ)

 

역시나 바퀴*레 만큼의 번식력을 자랑하는 키티짜응이 한정판 진출중이시고

 

 

 

 

뭐 듀공인지 매너티인지

나로선 구분이 안되는 아해들이 메인인형으로 나와있던

 

 

 

 

다음은 코너 I '극지의 바다'

 

처음 반겨주는 건 북극해에서 사는 특이한 모양의(유니콘실존설의 증거로 쓰였다던) 일각고래찡

 

뭐...수족관에서 키우는 건 비줠상 힘들겠지?

 

 

 

 

(요럴때는 말 잘들을 듯)

 

 

 

 

(공같은 것들이 공을 가지고 놀던 ㅎ)

 

 

 

 

상당히 특이한 돌고래(색가름돌고래?, 학명은 Cephalorhynchus commersonii라고)

가 있는 수조가 옆으로 있던(195톤)

 

1987년 칠레 정부의 허가를 받아 이뤄진 마젤란해협에서의 생태조사 후 데려온 아해들이라고

 

 

 

 

얼룩말같기도한(실은 팬더랑 비슷하다고 팬더 돌고래...) 외양에

조그맣고 날렵하던 아이들

 

남미대륙 남쪽에 주로 서식한다고 하드라

 

 

 

 

(나가는 길엔 심해어종들의 전시가...)

 

 

 

 

(뭐 대개의 심해어종들이 그렇듯 비줠은 걍 그렇다...)

 

 

 

 

여기는 '인어의 바다'(코너 H)

일본에서 유일하게 듀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능

 

토바 수족관은 1987년부터 필리핀 정부의 기증으로 사육하기 시작했다고

 

 

 

 

(흡입중이신 풀은 거머리말이라는 이름으로 하루에 10kg(ㅎㄷㄷ)나 흡입하신다고)

 

 

 

 

예전엔 인어로 착각(...어딜봐서)라고도 하고

매너티와 같이(솔직히 비전문가라 뭔차인가 싶기는 한데 꼬리지느러미 등이 다르다) 겁나먹는 바다소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로 구강구조등은 코끼리랑 닮았다고

 

 

 

 

옆수조에는 한가로히 바다거북님이 놀고 계셨지만

 

살릴 사진이없었.....

 

하아 이게 2시간 한정으로 간거라 시간이 빡빡했다 ㅠ_ㅠ

 

 

 

 

'일본의 강'(코너 J)

 

 

 

 

18m길이의 수조(50톤)에 폭포, 급류, 하류를 재현해놓은 스케일...

카사이린카이에 이어 여기서도 감탄...

 

수조만 큰거 놓는다고 되는거 아니라니깐

 

 

 

 

물 속 물고기들의 긴장(?)을 위해서인지

원앙님들도 풀어두셨던

 

 

 

 

 

 

옆에있던 특별전시관은

 

몇몇 동물들의 골격표본과

 

 

 

 

이세에비와 다른 새우(랍스터)님하들을 비교 전시중이던

 

 

 

 

옥외 전시인 코너 L '물의 회랑(아쿠아 프롬나드)'

 

 

 

 

 

 

(터치풀인데)

 

 

 

 

(문어...랄지)

 

 

 

 

장어들을 시크하게 전시

 

만지고 싶나...ㄷㄷㄷ

 

 

 

 

 

 

그냥 "흐~응"하믄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엄청난 덩치들이 등장!

 

 

 

 

무게가 2톤도 넘는다는 바다코끼리 님하들

 

오히려 저 좁은데 같혀있는게 불쌍해 보이드라

 

 

 

 

마지막으로 들린 코너(F)는

'이상한 생물 연구소'라는 이름의 곳

 

그림부터 바다 벌레(뭐 글케치면 새우도 그렇지만 ㄷㄷ) 자이언트이소포드가 그려져있는

 

 

 

 

특이한 아해들의 표본등등이 전시된 곳

 

 

 

 

(뭐...이런 아이나)

 

 

 

 

(이런 고기들)

 

세계에서 가장 큰 이소포드를 키우고 있다는데

워낙 어두운데 사는 넘들이라 이번에도 사진이 -_-

 

 

 

 

다리 숫자가 많은 문어 표본도...

 

 

 

 

감탄보단

 

"흠...딱히 보기 좋진 않군 ㅎㄷㄷ"라는 생각이

 

 

 

 

어릴적 학교 생물실같은 느낌이랄까?

 

나름 재밌는 해설들이 붙어있긴한데

 

찬찬히 읽어보고 할 시간이 없다보니;

 

 

 

 

(요건 뭔고하니...)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오징어라는데

 

 

 

 

(진짜 작더라는)

 

뭐 오징어야 거울만 보면 만날 수 있...흐흐흨

 

 

 

 

야네들은 대만에서 온 애들인데

 

강아지 처럼 짓...아니 운다

춈 신기했음

 

 

 

 

출구의 포토존(?)

 

딱히 같이 찍고 싶진 않음 ㅎ

 

 

 

 

왜 있는지 잘 모르겠는 펠리칸

 

 

 

 

홍학들을 보다 슬슬 역으로...

 

정말 잘 보고 나왔다.

 

 

 

 

들어갈땐 약간 일정걱정(시간이 간당해서)에 올드한 느낌이라

텐션이 떨어지면서 시작했는데

 

돌다보니 점점(우어어...)하면서 풀 텐션상태로 만들어 주던 곳

 

우리나라도 근래 이곳저곳 수족관이 늘어나고 규모도 어디빠지지 않는 수준이지만

여기만큼 컨텐츠가 알찬가?라고 하면 딱히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거 같다.

 

반나절로 돌기엔 약간 안타까웠던 곳이고 나중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지던...

근데 거리가 있다보니 그 다음은 언제일지 기약이 없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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