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 Olufsen Play H7

2017. 12. 4. 14:32지름고백



(넵...또 질렀습니다...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허헣)


잘 듣지도 않으면서 질러대는 음향기기들

뭐어 작년에 보스에게 1RBT mk2 상납할때부터 정해진 수순이긴 했지만..


예전엔 뜬금없이 비싸단 이미지의 B&O였는데

지금이 안비싸다는 건 아니고

확실히 가격도 가격이지만 다작한다는 이미지

당췌 H자 붙는 헤드폰과 이어폰이 몇개인지 ㅎㄷㄷ


이 아이는 오버이어 타입의 (고급형..이라고 신문기사에 있드라) 블투 헤드폰인데 친구들로는

H8 인이어 + ANC(노캔) (H7하고는 단순한 이어컵차이뿐인거 같았는데 실제로는 쫌 다른 성향이라더라)

H9 오버이어 + ANC(노캔)의 프리미엄(...) 블투 헤드폰

H6, H4는 넘어가자...H2는 아다치


등등이 있다...

한 이삼년전에 나온거 같은데 이제서야 구매...

이유는 H9이 면세점에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갠적으론 노캔의 어쩔수 없는 이질감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렇기도 했다.






(왜 내손에 있으니 이어컵이 작아보이지...이거 H8아닙미다 ㅠㅠㅠㅠㅠㅠㅠ)


컬러는 읽지도 못할꺼 같은 'CENERE' GRAY

아마 이탈리아어로 재(Ash)의 의미일듯





(뜬금없이 빵터지게 했던 L, R...뭐얔ㅎㅎㅎㅎㅎㅎ)


뭐 이쁜 컬러긴한데 때탈꺼 같아...

고른이유는...재고가 이거 밖에 없어서-_-





길지는 않았지만 몇곡 들어본 다음의 느낌

B&O스런 깔끔한 성향의 음질...저음도 넘 웅웅대지 않고 살포시 들어가는게(?)갠적으론 좋았음

특히 H5처럼 너무 쏘는(피곤한) 음이 아니라 어느정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안심을

그렇다고 막 해상력 쩔...뭐 그런거 아니고 블투로서는 나름 상위권 아닐까라는 생각 


착용감은 그냥 SOSO한데 머리가 큰 나로서는 풀로 땡겨야 겨우 낑긴다는 슬픈현실

(...인간적으로 대두 모델도 쫌 선전할때 넣어줍시다...자괴감 쩔)

예전에 1000X같은 경우는 이어컵도 얄쌍하고 밴드압이 쫌 강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얘는 그렇진 않아서 좋았다는

이어컵의 터치 인터페이스는 편한거 같으면서도 아직 판정오류(...)가 많은 편이라 더 적응되어야 할 듯


딴거야 뭐...기능이 없으니 '-'

기능따질꺼면 당근 손휘가야했던거 아님둥?







역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한 관리가 가능한데

내껏만 그런건지 첨에 잡질 못해서

하드웨어 펌업을 직접해줘야 했다는;





DAC가 달린 MDR-1A/DAC

그리고 넘 비싸게 사서(뭐어...5년쯤 된거 같으니..그땐나도 30대중반 후우;;) 절대 내칠 수 없는 MM550X


이제...노래만 들으면 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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