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와 그 근처(?)에서 먹은거뜰

2018. 2. 2. 12:19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평소엔 방치, 그러나 여행 다녀온건 광속으로 올리는ㅎㄷㄷ)


그 마지막은 놀먹뜰!


홍콩도 그렇지만 마카오도 레드아이 편들이 많아서 출발도 야간인

본인의 일정은

인천 10:30 출

마카오 2:30 출

의 아주 GS가득한거였...


회사일 다하고(중간에 화성까지외근도 다녀왔...) 9호선 타고 공항출발~

야간 비행기는 출국심사 기타등등은 할랑해서 좋았지만

넘 야간이라 주스조차도 마감이라고 안팔던;;;


나름 24시간 공항인데 자판기라도 어케 안될까욤?





진에어의 738(737-800)

비행기가 새삥이더라는 ㅎㄷㄷ

어케법사보다좋은거가타





(무려 기내식(!)도 주시는 괜춘한 구성이었다)


피치도 넓고...

근데 AVOD도 달려있는데 에어쇼라도 어케 보여주심ㅠㅠㅠ





(룸자체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수준)


도착도 약간 늦은데다 소소한 문제가 있어서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고

심지어 타고가던 택시도 펑크(...그런데도 막달려 ㅎㄷ)나는등 일정보다 약간 늦게 도착 


그리고 예약할때 더블이 될지 트윈이 될지 체크인해봐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예약정보를 들은지라 두근두근하믄서 갔는데


일단 트윈이었던 것에는 감사하는걸로 ㅠㅠㅠ







위치는 리스보아 근처라 괜춘할줄알았는데


주변에 보이는 건 전당포뿐...


밤엔 무서운 횽들도 지나다니고 춈 그렇드라 ㅎㅎㅎ





그럼에도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바로 창룽해양공원을 가는 버스의 시발점이라서 ㅎㅎㅎㅎㅎㅎㅎ





평일이라 그런가...


두명타고 끗 ;ㅁ;





버스는 코타이의 페리터미널을 들렸다 

주하이의 헝친코안으로 나가는데


버스 내려서 마카오 출국 -> 다시타고 헝친코안에서 내렸다 중국 입국 -> 다시타고 리조트(돌아갈땐 역순)라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가는


뭐- 심천에서 홍콩갈때 많이 해봐서 난 그냥 그랬는데 엘횽은 신기해하드라





창룽해양공원에서의 점심


여기...꽤 비싸서 그나마 싸보이는 집을 갔는데

엘횽은 일단 별루였다고





본인은 탄탄면


면발은 맘에 안들었지만...뭐 탄탄면 맛없기도 쉽진않으니;





역쉬 마카오 하믄 에그타르트


정말 맛이 어나더 레베루란 말을 하두 들어서 "그뢩?"하긴 했었는데...


첫날 베네시안에서 일단 하나 먹어보기로




(우...우엉 맛있어)


유명한 이유가 있긴하네욤;





아울러 유명한 것이 아몬드 쿠키!


본인은 딱히 관심없었지만 선물매니아 모님께서(이전엔 망고매*아로 활동) 넘 버닝하셔서

여긴 마카오 넘버원이라는 코이케이인데 나중엔 가게가 이곳저곳 넘 많아서 가게수로 일등인가...?라고 잠시 헷갈릴 정도였다능ㅎ




(캐릭터로 유명한듯한 영키도)





(글고보니 육포도 유명하댔는데...)


시식도 안함...뭐한거임

코스트*포레버





(나중에 짐쌀때 보니 엘횽은 과자를 이만큼이나 ㅎㄷㄷ)





카페인 중독답게


커피는 중간중간 꾸준히 마셔주고





왠지 마셔보고 싶어서 산

구룡우유


지역사회에서 유명한거 같은데...뭐 우유가 다 거기서 거긴거지 ㅎ





담날, 홍콩가는 터미널 가러 

리스보아 셔틀이라도 얻어타볼까 갔는데 아침 10신가 부터라;


이번에 느낀건 나중에 혹시 마카오를 온다면 셔틀도 있고 그런 좋은 호텔에 묵어야겠다 정도?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셩완까지는 한 50분정도 걸리는 듯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정말 밤늦게까지 빽빽하게 다니드라...





흔들리믄 어쩌징...하믄서

한국에서 멀미약도 사갔으나...


역시 겨울의 광저우는 온화하구나~





돌아올때도 한컷


스타페리가 훨씬 더 흔들린듯





마카오 여행을 왔지만


본인은 홍콩에서 대만산 펑리수를 기념품으로 사가는 걸로 ㅎㅎㅎㅎㅎㅎㅎㅎ


소호 근처의 써니힐





전에는 시식까여서 갠적으로 유감이 많았는데


이번엔 앉아서 먹고가라고 챙겨주고 우롱차도 립힐해주니 좋았...

그렇게공짜좋아하믄벗겨진다





분위기도 좋고


다리아펐는데 차 한잔 얻어마시니 더 좋드라

물론 둘이서 한 6박슨가 샀음





전직 망고매니*와 함께하니

당근 들렸던 허유산


원래 마카오에서 셩완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갔는데 오픈전이라 그런지 까이고ㅠㅠ 저녁에 침사추이에서 마시게 됐다능





(언제나 본인은 A1!)





(전에 카오슝에서도 오무카레 드신거 같습니다만?)


침사추이 제이드 가든

하버시티 크리스탈 제이드

글고 그 옆상가(실버코드)의 딘타이펑까지


넘넘 대기크리라서 걍 지친관계로

코코이치방야를 ㅎㅎㅎㅎㅎㅎㅎ

일본-한국-홍콩-대만 달성 예- 'ㅅ')////





살짝 매콤하니 좋드라...


역시 카렌 진리..





(페리타기 전 셩완터미널에서 커피타임)





첫날은 원조라는 로드 스토우였고


셋쨌날은 아침 겸해서 쌍벽인 마가렛 카페 이 나타의 걸 먹으러...


오픈 전인데 벌써 이만큼 ㅎㄷ





(넘 흔들렸...샤픈도 안먹어 수전증이냐 ㅠㅠ)


바로 옆에 타이레이로우케이의 분점(?)이 있어서

쭈빠빠오도 사는걸로





(아...아름답)





난 좋았는데


엘횽은 그냥 쏘쏘였던듯





(약간 혐..이긴 한데 이만한 뼈가 들어있으니 조심하셔야 한다는)


제가 연말에 치과를 다녀와서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요 ㅠㅠ





대망의 에그 타르트는


큰길가의 벤치에 앉아





요러케 +_+


로드 스토우에 비해서 덜 달고, 생지가 약간 질깃?하다는 인상을 받음

취향이 다들 갈리던데 일단 본인은 로드 스토우쪽에 한표를





달달이를 꾸역꾸역 먹다보니 뭔가 음료가 땡겨서 

근처의 공차에서 자스민 티를 시켰는데


시럽들어간거...ㅎㅎㅎㅎㅎㅎㅎ 바로 쥐쥐






흰우유도 마셔봤는데


이것도 걍 그랬...





그래도 며칠 편하게 보낸 호텔에 작별을...


그나저나 하드 케이스 캐리어나 하나 사야겠다능





(다들 이런거 왜 좋아하징.....)





결과적으론 마카오에서 가장 좋았던 콜로안 빌리지


로드 스토우의 본진(!)이라 가게도 3개나 모여있는데


그중 로드 스토우 까페에 가보는 걸로


저번 공차의 아픔을 잊기위해 여기선 아메리카노를 시켰으나...

커피가 넘 맛없었다 ~_~





메인은 역쉬 에그 타르트...


두당 두개씩 먹을까?하고 시켰는데





(결론적으론 두개 추가염...)





(사...아니 존경합미다 *_*)


한쿡도 어케 안될까욤?





세인트 폴 성당 옆에도 허유산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갔으나


왠지창렬....





글고 공항...


비행기가 넘 늦고 공항도 작은지라 체크인이 2시간 반도아니고 한 2시간 전쯤 시작되서

걍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었던 ㅎ




돌아갈때는 왠지 비상구석


정말 왕복모두 넘 편하게왔다능

확실히법사보다비행기가좋...





안받아도 되는데 그냥 또 받은 기내식


차가운 거지만 뭐 간단한 요기로는 훌륭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