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66

2018. 3. 16. 16:47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저번주는 나름 혼돈의 시간이었는데...

암턴 이제야 쫌 안정을 찾은 느낌.


바로 달려보는 출먹뜰


대한*공은 탈일이 없는(과연...?)사람이라 T2아닌 T1이긴한데

그래도 아시아나도 동편쪽으로 붙다보니 이쪽 마티* 라운지는 처음 

마티*가 마*나니깐...별차인 없;;   





(하아.....)


청바지도 스크린은 있는데!

물론안틀어주지만





BYD 전기자동차 택시


떠듬떠듬 호텔이름 얘기했더니

"헐...난 너 중국인인줄 알았는데 발음 개구림. 외쿡인이었군화 ㅎ"라면 굴욕을 ㅠㅠㅠㅠㅠㅠ





3박인데 호텔이 다 다르고 막 ㅎ


암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방이없어서 묵은 곳





왠지 이풍경을 보니..


"아...내가 심천에 와있는거군화"

라는 나도모를 안도감이?





일단 왔으니 편의점부터 들려서

뭔가 싸지르고





뭔가 깔끔한 디자인이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





저녁엔 회사직원과 식사를


광동식? 산터우식 훠궈라고하던데

마장이 없어서 약간 시무룩...





국물은 무가 들어간 약간 밍밍한 스탈에





메뉴도 소고기만있고 양고기같은 건 없더라능







고기를 한번 헹궈(시간이 적혀있는데 10초정도임)서...





약간 소스나 육수의 향이랑 맛으로 먹는게 훠궈라면


이건 고기맛을 심플하게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그래도 마쟝이 먹고싶었습니당 ㅠㅠㅠㅠㅠㅠ





(심천에서도 컵희는 별다방인거임)


울동네 언제 오픈하나염

현기증난단말입니다





음.......


주스는 중국에서 사마시지 말아야겠다능





담날 같이 업체가기로 한 분들이

비행기 연착으로(ㅂㄷㅂㄷ)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이 떠서 우리 회사 직원이 괜찮다고 추천한 집으로 밥먹으러..





저 ㅎㄷㄷ한 홀 이외에 안에는 룸이 ㄷㄷ


부페처럼 여러 섹션을 돌아다니며 주문하는 방식

난 중국어 10년 배워도 안될꺼 가텅...





(가볍게 딤섬 몇개와...)





카이란을...


남쪽 지방이니 역쉬 카이란이죵





알도 크고 맛도 좋은데


살짝 느끼하긴했다능





바베큐 모듬(?)도 시켰는데


딱히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고...





파인애플 구운걸줄 알았는데


옥수수(?)로 만든 떡이라고 하더라능





늦게 가져다준 창펀까지...


3명이서 넘 무리했스ㅎㅎ





이런 동넨데 잘 못찾겠다...라고 했더니

어차피 재개발해서 올해 말에 이사간다고


제조업 기지였던 심천은 이제 지식산업 단지로 변화를 꾀하는 중 정말 몇년뒤엔 몰라볼듯





(중국은 맥날에서도 쩐쭈나이차를 파네욤...)


아...뭐 그렇다구요;





공항에서 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5선? 6선 지방도신데...


뭐 근방에선 가장 좋은 호텔이라더니..





(정말 좋고 막 ㅎㅎㅎ)





(역시 새로 지은데라 그런지 깔끔하드라)





늦었지만 밥은 먹어야 하기에...


근방이 객가요리가 나오는 동네라 일단 몇가지 시켜보았던





특별할껀 없는데


저 라쟝이 정말 괜춘하더라

뭐에 넣어도 맛이 살아남 ㅎㄷㄷ





(이번 출장의 베스트 집인듯!)





자기전 건강을 위해 요구르트 한잔...

은 아니고 다니깐 마셨습니다 ㅎ


중국은 여러 맛들이 많은데 갠적으론 걍 오리지널(原味)가 안전하다고 추천드린다능





밀크티 원조인가?암턴 홍콩의 유명한 차찬텡 '란펑위엔'


맛은 걍 그랬다;;;





커튼이 자동이라 간지는 났는데


밖 풍경이...





저기서 또 4시간(...)을 들어간 강서성


뭐 고속철도도 생긴다니 그땐 갈만 하겠네ㅠㅠ


 



장금 어쩌구 하는 집이 있어서 갔는데...


일단 소금을 매우 좋아하는 집인거 같았고





한국요리가 아닌 한일요리라고 되어있어서 불안했는데


해물된장찌개의 된장이 가루 미소 인거 같은데다가...





오징어덮밥(중국 어느 한식당에서도 다 맛나게 먹었던 여기빼고!)마저도 실패...


차라리 중식을 먹을껄...이라는 후회가 ㅎ





출장까지와서 왜 이걸 먹나 싶었지만...





어쩔수 없슴미다...


휴개소에 이것밖엔 없었거든요;;;


맛은 뭐...중국 공장 식당밥 딱 그 느낌 ㅎ





2시간여 미팅 후 한 7시간에 걸쳐 심천으로 귀가...


회사에서 늘 쓰는데라 좋은 방 주는 건 좋은데

내가 이런게 뭔 필요겠냐 ㅠㅠ





(이 호텔도 이젠 오래된 느낌이 팍팍나는구나;)





별루 탄산업의 느낌은 안났...





돌아가는 비행기 가격이 춈 차이가 났던지라

올때는 심천이 아닌 홍콩으로 


여윽시 부자동네라 라익하도 있고





(노력사도 있는...아 회사 열심히 다녀도 못사나효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DLS같은거 해서 말아먹은 내가 qt지 ㅠㅠㅠ




그래도 책랍콕하믄 역시 국수맛집 ㅎ





(이렇게 야무지게 먹다가...)


"아...홍콩인데 비빔밥 나오니깐 쪼끔먹어야지 데헷"한 저는

막장인가효 'ㅁ'?





(네...그래도 이쪽은 춈 나아보이네요)





기내식은 역쉬 비빔밥


넘 신나게 비비다 참기름 넣는 걸 까먹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다는 ㅎ





예전엔 중국가믄서

"아옼...공기 넘 나쁨 여기서 사람사는게 실화이므니까?"막 이러믄서 다녔던거 같은데

(그땐 상하이를 자주갔기도 했고)


이쪽 중국 남쪽이나 베트남 같은데서 인천공항 착륙할때 보믄 누우우우우우런 하늘이 막보이는게

"미세먼지의 본진 웰컴 투 꼬레아~"같은 느낌..


이제 쫌 있음 벚꽃필땐데 황사 마스크 쓰고 사진찍어야 되는거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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