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친 평일@HANOI

2018. 4. 6. 16:01싸돌아 다니기/베트남구경



(택시 아재가 잘 못 내려줬......)


돌아가는 날 점심표를 구해보려 그리 애썼지만

매정한 법사는 전화도 받지않고...


이러다 로밍비만 엄청깨지겠다 싶어 그냥 맨붕탄 평일

점심 좀 먹고 탕롱 황성이나 돌아보는 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아래로 내려가다보믄 입구가 나옴)





(표사는데 앞에 있던곳)


이전 하노이의 모습이려나?







(저기 멀리보이는 건 군사박물관방향)





(어디나 다들 저렇게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애들이 있다..)


황성의 입구인 남문 '돈안몬'


우리나와는 다른 이국적인 모습





'탕롱'이란 이름자체가 昇龍이다보니


용에 관련된게 몇개 보이더라는





(문위에 커다란 나무)







건물은 식민지, 전쟁 등등으로 많이 소실됐다는 듯


뭐 우리나라 고궁들도 그렇지만 하나하나 복구해 나가려면

엄청나게 시간이 걸리겠지;












(중간에 유물들을 전시해논 공간이 있으나...)





(지식이 없어서 잘 몰겠고...)







암턴 3월에 갔을땐 날씨도 좋고

기온도 돌아다니기 딱 좋았었다는







베트남 전쟁때는 이 곳이 북베트남군의 작전사령부로 이용되어서인지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벙커도 두 군데인가 볼 수 있었고...)







(작전 상황실같은 모습)







예전 베트남 왕조의 대전이 있던 곳이나


지금은 계단만 남아있는거라고 본듯





확실히 베트남 전통양식 건물은 없고


서양식 건물만 남아있었던 듯









(이곳은 다른 벙커의 모습)





(꽤 넓은 회의실이었다)





북쪽 끝에 있던 '하우 라우'라는 이름의 누각인데


공주와 궁녀를 위해 지은 곳이라고





이 황궁 자체가 10세기경 세워진 후 몇 왕조를 거쳐오고 

프랑스에 의해 파괴, 군사령부화 그리고 독립후 북베트남 군 사령부 등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던 곳이라고


아마 여길 프랑스가 복원할때 해놓은 것으로 보이던


  



하우 라우라는 곳도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약간 계단이 가파르긴 하지만(여자를 위한 곳이라며?)







(평화롭게 가이드북을 정독하시던 관광객)


평일이다 보니 계속 전화받고 메일보내고 깔짝대고 있을때라

약간 부러워서 찍은 듯









(담에 시간있을땐 문묘라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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