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69

2018. 7. 5. 17:02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이번출장은 정말 오랜만에 법사아닌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탔다는

그래봤자 코드쉐어


이직하고 출장이 급감(...따지면 딱히 그런이미지도 아니지만)하여 이제서야 타본다는 787!





뭐 한 5년전 쯤에나 "우와앙~~했겠지만" 이젠 뭐...


암턴 초도품 받았던 ANA 편인데 일단 3-3-3구조에

의자는 법사보다 약간 폭이 좁은느낌





(앞자리는 확인 불가)


뭐...편하게 갔다





(예전엔 참 신기해보였는데...)


이런게 PDLC인감?





암턴 뭐...


이거 창문마다 다 배선까는게 물리적으로 올리고 내리는 것보다

뭔 메릿이 있을까...라는 쓰잘떼기 없는 생각을 잠시;





(이것도 나름 충격과 공포였는데)


비데장착

해보진 않았음




(뭐..뭐요? 승무원 양반 기내식이 카레라니!)


전에 먹어둔게 있어서 스킵하려다 받아든 +_+





스이카 되는거 넘 편하드라...

충전은 걍 편의점에서 하믄되고


근데...한쿡은 안될꺼야 아마 ㅠ_ㅠ





왠지 정감가는 동네 카마타


이번출장은 3박에 호텔 세군데를 도는 기염을 토했는데 

처음 간덴 치산인카마타였다.........(나름 좋아함)





(넘 목말라서 함 마셔봤구요)


넵 다음 암마*





일본은 정말 올일이 별루 없는지라

도착하자마자


1. 편의점에서 아마*주문한거 찾기

2. 유라쿠쵸 빅카*라가서(카마타에 호텔잡은거 잠시 후회..) 옷걸이 사기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블루보* 가겠다고 시나가와로...

거기에 마지막엔 돈*호테까지 들렸으니...


출장맞습니다.

맞구요





은여사님께서 요청하신 텀블러는

일본 전체 품절...이라던 


믿을수없는가격의 콜드브루캔(매장에서 마시는 것보다 비싸!)과 에코백하나 사고 커피한잔





(신나게 찍다 발견...촬영금지(죄송합니다;;))


뭐 커피가 거기서 거기...

약간 후루티하단 느낌은 있던





조공품들 열심히 준비중...


이후에 더 샀음





음...


머그컵에 복숭아 넥타 따라마신 뒤 컵 안씻은 다음

거기다 콜라를 따라마시면 이렇지 않을까...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본도 넘 안왔나보다...


갑자기 거리가 깨끗해보이드라 ㅎㅎㅎㅎㅎㅎㅎ





날씨도 맑고

이날은 바람도 불어서 선선


오히려 한쿡보다 시원했다능 ㅠㅠ





업체 분들 만나느라 점심은 공항에서


튀김올라간 소반데 오징어가 두툼하니 좋았다





가는데가 치반데 인원이 되서 S부장이 차를 렌트해왔던


첨으로 지나가보는 아쿠아라인, 바다 한가운데 우미호타루라고 휴게소가 있는데


올라가보니 전망이 와우 +_+





(바람부는 날이라 파도가 꽤 있던)


그나마 평일이라 왔지

주말엔 차를 세울수가 없다고 ㅎㄷㄷ





요즘 인터넷 상에서 유명하던 코카콜라 클리어


넵 저도 생명수 참 좋아하는데요


.........이건 생명수가 아니고 나랑*사이다네요 실패!





내해인가?


반대편은 파도가 잔잔





뭐 일본에서 차 몰일은 거의 없다봐도 되기에

좋은 경험이었다는





그날 저녁에 업체랑 식사하는데

나왔던 전채요리(?)





(토마토 맛나드라)





여윽시 콩은 치반거졍





요즘 부타노 카쿠니가 막 땡기구 그런다능


그래서 어제 저녁에 갈비찜먹었음

뭔...관계?





여긴 도미인


지방이라그런지 춈 넓직하고...





이렇게 씽크대?도 있더라는





(아......크래프트 하지마 이럴꺼면 하지마!)


이날이 독일전하는 날인데

밥먹는데 업체에서 "그래도 한쿡이 잘함 이기는거 아님?"이라고 하길래

"늬웨늬웨 그럼 제가 미녀랑 결혼할 확률도 제로는 아닌거졍"하믄서 극딜했는데

결과가....(새벽에 소리질르다 약간 챙피했음;)


담날 업체가자마자 "님 결혼 언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길래

바로 굽굽대믄서 사과했 ㅠㅠㅠㅠㅠㅠㅠ





담날의 조식


뭔가 과한 조합인데...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샌드위친 안된다느으으으으으으으응





회의가 오전-오후까지 긴 일정인지라


점심은 업체에서 제공하신 도시락으로

나름 괜춘했다





S부장이 잠시 

"일본틱한 곳을 느끼라며"내려 준 아사쿠사


.....내가 사람들오면 남대문이나 창덕궁같은데 던져놓는 느낌이랄까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


맛은 있는데 넘 비쌍...





막날은 프렛소인 이라고 새로 생긴 체인 호텔


신축이라 좋긴한데 꽤 좁드라





뭐 스키야킨지 뭔진 몰겠지만


암턴 비싸보이는데 저녁먹으러 갔다는

회식잼





맥주도 뭔가 비싸보이구영





(핫슨도 뭔가 고급지게)


맛은 전날먹은 전채나 이거나 ㅎㅎㅎ





뭐어...이렇게 보니


딱히 맛도 기억은 안나네





인당 저거 두장인데


얇딱꾸리하지만 넓직해서 양은 춈 되던





밥잘먹고 근처 후터*(What?)에서


입가심하고 시마이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 ㅠㅠㅠ)





무료조식이라 함 먹어보러 갔는데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 뭔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능





다시 하네다


이번엔 중식집에서 새우탕면 세트를





(요 사이드 볶음밥이 평이 좋던)


먹는데 아부지 생각나드라..........





(이것도 세트에 포함되어있던)



가격은 쎈데, 볼륨도 괜춘한편이고 맛도있어서

나중에도 함 더 가볼 의향있다는





이제 두시간 비행기 타는건 넘 널널





(상승중에 우미호타루가 보이기에 한장)


뭐...사진은 전반적으로 구립니다만 -_-





기내식은 가볍게 스킵하고 생명수 한잔 드링킹

담주는 설마 기내식멀쩡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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