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2018. 9. 20. 17:39dducfu's table



장어구이, 복매운탕 끝판왕이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가격도 ㅎㄷㄷ해서 쉽게 가기 그랬던 곳

작년 연말의 혼란한 분위기(?)속에서 송년회겸 아는 분한테 얻어먹으러 갔다능 ㅋ





입구부터 주욱~~늘어선 룸들의 위엄


홀은 안쪽에 있는건가?





언제 강화도도 한번 가봐야하는데


우리집에서 가면 춘천보다 멀다는 함정;







(내 사랑 단호박+_+)





의미없는 샷들을 막찍고 있다보니...





갯벌장어 등판!


이거 길어서 자른거지 

실은 한마리...





사진을 못찍어서(..)

실감이 안나는데 암턴 일반 3미 장어가 꼬꼬마로 보이는 위용!







(크...크고 아름답당...)





(명이에도 싸먹고...)





(한조각이 사이즈 저럼..ㅎㄷㄷ)


근데 갠적으론 탱글수준을 넘어 탱탱한 느낌이라

막 "우우ㅗ오오오오어이이어ㅗ오ㅓㅏ앙" 하진 않고 그냥 "하아앙"그랬음





뭐 시마이는 복매운탕으로


주문하니 복껍질과...





튀김을 주시던


역시 튀김은 언제 어느때던 옳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매운탕 나와주시고 +_+)





(부글*100)





(의리상 우선 야채 한번 먹어주기)





뭐 가난한 월급쟁이니 활복이런거 아니고

그냥 복 매운탕인데도...


좋드라...햐아 +ㅠ+





(뭐 살도 탱글하니 나쁘지 않았고)


담에 간다면 복매운탕 묵으러 갈듯 ㅎ





(국물 탈탈 털어먹고...)





(볶음밥도 처묵...)


오늘 점심에도 잠시들었지만

역시 본인은 '식탐의 화신' 인듯... 이거 칭찬 맞는거졍?ㅋ ㅠ_ㅠ





어릴땐 나도 이런거 많이 먹는 훌륭한 어른 될줄알았는데...


뭐 암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찾아가서 먹음 누구든 좋아할듯한 곳이었다능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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