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9. 00:08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인천 구월동에 본점이 있는집인데
신촌분점도 인기가 많드라
그 언젠가 황사 속에서 인왕산을 정ㅋ벅ㅋ하고 내려와 밥먹으러 찾아간 곳
(재미있는 문구)
고기를 주문하면 연탄에서 초벌해서 가져다 주시는
뭐 연탄느님의 조리실력이야 ㅠㅠ
(하이볼은 전에 ANA라운지에서 하쿠슈로 만드니깐 맛있드라;)
그나저나 일본 위스키들은 넘 올라서...
이젠 아오안 클래스라능
예전 학생때 많이보던 풍경...
뭔가 정겹구먼 ㅎ
(우선 쇠판을 달궈주시고...)
(기본찬들)
갱시기라고 하던가? 감칠맛이 아주 좋던
이거 하나로 이미 소주 한병이상 아작날 분위기 ㅎㄷㄷ
춈 기다리니
보기만해도 아름다운 고기를 올려주고 가시는 ㅠ_ㅠ
맥주도 한잔
세븐브로이걸 받아오시더라는
(계란찜도 시켜보고...)
갠적으로 두툼두툼한 고길 좋아하다 보니
더 할 나위없이 좋던
이 집은 고기먹을때 몇가지 방법을 알려주던데
멜젓이나 파절이+소스 같은 딴데서도 먹을 수 있는 방법말고
요렇게 생와사비를 올려먹는 것도 추천하시드라능 괜춘했다!
(물론 난 씻은 묵은지 궈서 말아먹었지만 ㅎ)
(식사로는 비빔밥...)
(자알 비벼서...)
근데 고깃집인데 이리만 먹음 넘 헬시(?)하니까
고기도 추가!
이번에는 '파 간장 연탄 불고기'라는 넘으로
(Aㅏ.......)
슥~슥 비벼논 비빔밥에 고기 턱! 얹어먹으니
이거시 허니버...아니 꿀맛~
이 조합이면 정말 이상적인 식사메뉸뎁?이라고 생각하며 늅늅그런데그것이실제로일어났습니다
'빨강 고추장 연탄 불고기'라는 아이도 살짝...(살짝?)
이때는 이미 배찍.상태라 그랬는진 몰라도 간장쪽이 더 취향이었다는.......
(사투의 흔적. 남...남은게 엄땅;)
꽤 맘에들어서 이후에도 한번 글고 구월동(약간 다른 장르지만)도 갔었드랬다능ㅋ
신촌근처에서 고기 궈 먹을일 있음 최우선으로 생각날듯한 집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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