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8. 00:25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미쿡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본인이지만...
왠지...뭐랄까 미쿡음식에 대한 이유없는 동경...&친숙함이란게 있다
라고 쓰고 고칼고칼?
역시나 국내 음식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인 이태원에서 유명한 이집
미쿡 남부식 바베큐라고~
(사람이 많아서 대기...)
이 자리를 빌어(그들은 이 블록의 존재조차 모르겠지만)
이유없이 여기까지 끌려와도 불만없이 기다려준 K과장과 모 님께 감사의 말씀을...라지만 카드는 내가 그었
(형제들이 마구 소비되는 풍경을 바라보는...)
무슨 설정이얔 ㅎㅎㅎ
암턴 착석!
근데 광량이 극악이라...
후지찡 쓰면서 셔속/노이즈 걱정 안했는데 데블*도어 이후 다시한번 고전-_-
(고기에 발라먹음 좋은 소-스)
우선 에피타이저로 시킨 것들
나의 사랑간수치님이 이 표현을 싫어합니다 맥앤치즈볼
그리고 어니언링
(아아아아아아아앙)
그나저나 사진은 춈 망일세 ㅎ
이집의 매력은 뭐라해도 이넘! 플래터!
돼지어깨살인 '풀드포크'와 소고기 양지살인 '브리스킷' + 미니번(추가가능)을 기본으로
거기에 사이드를 추가해서 먹는 것~
요로케 취향대로 그득그득 올려먹음 된다
맛이야 뭐...고기면 진리아님?
이라지만 번이 약간 달달한게 다소 본인의 취향관 괘를 달리했던
맥주...사진은 다 날라갔고
셋이서 신나게 먹다 한가지 더 주문한 '딥 후라이드 립'
돼지갈비 튀긴거다 ㅎㅎㅎㅎㅎㅎ 막 칼로리 계산하고 그럼 안된다는 거 ㅠ_ㅠ
요건 근래 연봉투쟁에서 승리(?)하신 무약정님께서
함 쏘셨던 영광스런 날
운전해야 했던고로 진저엘로 통일
이날도 메뉴는 플래터로
단 사이드 중 하나를 매쉬드 포테이토 & 그레이비로 +_+
근데 with 알콜이 아니라 그런지 먹다보니 벅차오던...
나 이로케 약한 남자였던 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만해 돼지야
멋진 비줠, 훈훈한 칼로리의 메뉴가 기다리는 곳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사람들이랑 저녁 겸 맥주하기 딱 좋다 할 수 있겠당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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