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4. 00:37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근래엔 배도 넘 나오고 해서 잘 찾아가지 않는 양곱창집
그렇다고 니배가 줄진 않아
이집도 유명한 곳인데 앞에 있는 황*나 갔었지 찾아간건 이번이 처음!
(바깥도 있긴했지만 넘 더워서.....)
분위기는 집 마당에 원두막 펴놓은 것같은 황*쪽이 나은듯?
(기본찬들)
기본 양념을 3가지나 주시더라능
(이날 넘 더웠던지라 맥주나 얼마나 반갑던지 ㅎ)
확실히 입이 짧...아니 주량이 허접이라-_-
맥주도 딱 한 잔 맛나게 마심 더 이상 땡기지가 않드라
(불판올라오고)
친절하게도 옆에서 구워주시기로
(양대창 4인분의 위엄.jpg)
뭐 아래도 나오지만
굽게됨 무지 줄어들기 땜시롱 뭔가 아쉬워진다는 ㅎㅎ
(어느정도 구워짐...)
(마늘양념에 버무려 다시 구워주신다...)
거...거의 다 되었군화
하악+ㅠ+
(아까의 위풍당당함에 비함 춈 아쉽네 ㅎㅎ)
(먼저 소스에다가...갠적으로 이런 류의 소스는 곰바*가 진리라고 배웠다는 ㅠ_ㅠ)
마늘소스에 재워서 그런지 맛이 깔끔하단 느낌?(단지 플라시보일지도;)
레베루 높은 양곱창집들이 그렇듯 양의 식감이 야들야들한건 당연한거고~
건강에 좋을리가 없는데...
먹으면 지방특유의 고소함이 아주 므흣(?)한 대창
(가운데 저 오뎅이 느므 맛나서 한 3번은 립힐한듯 ㅎㅎ)
넋놓고 막 궈먹었단 계산시에 떡tothe실신할 수 있기때문에
이쯤에서 젖절히 식사타임으로
식사는 곱창전골과...
곱창전골의 영원한 파트너 우동사리님 당첨!
(바글바글...)
국물은 녹진하고 면발은 탱글...
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아앙아아아아아앙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가 다 먹진 않았음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 식사(어이...)에 들어갈 차례!
양곱창집에서 이걸 안묵을 수는 없는거다~ 양밥+_+
인분당, 그것도 상당히 리즈너블한 가격이더라는
(깻잎이랑 싸먹으라 추천하시는데 깻잎은 별로 안좋아해서 ㅎㅎ)
깻잎의 향이 느껴지는 고슬고슬한 볶음밥
근데 감자탕을 먹거나 찜을 먹던, 아님 닭갈비를 먹던 뭔 메뉴던간에 마지막에 나오는 이런 밥류는 다 진리아님?
(바닥까지 긁을태세.jpg)
(후식으론 수박이~)
만족스런 식사였다.
양대창류 먹을일 있을땐 이집도 꼭 리스트에 넣어둬야 겠다는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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