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리
2010. 3. 20. 22:51ㆍdducfu's table/찌개열정
(푸드시스템의 위용 @_@)
본좌 어렸을때 버스타고 석촌호수 앞을 지날때마다 이 집 간판을 만나
그 놀라운 합성빨에 머~~엉 했던 기억만이 ㅎㅎ
(으잉? 그럼 나보러 식판들고 뛰라는건미?)
정말 간만에 왔는데
약간 시스템이 묘하게 바뀐듯
(1층전경)
수타짜장 시켜서 위로~
이집 칼국수도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그리고 2층
이젠 2층에서만 김치찌개 주문이 된다는듯
(3종세트의 위엄!)
우선 수타짜장!
감자+녹말이 많이들어간 수수한 맛인데 은근히 매력적인
(면자첸 쫌더 식감이 있었음 했다능)
그리고 김치만두!
꽤 간이 쎈편
뭐 그럭저럭 기본빵한다
마지막으론
J플젝을 위한 오모리찌개!
아...옛날엔 오모가리(전주쪽 사투리로 뚝배기라고 하는듯)라고 했는데 뭐 이젠 고랭지 김치의 오모리로 이름이 바뀐듯
(보시는 것처럼 김치는 거의 반투명에 가까워지고 있심)
꽤 시큼한 스탈의 찌개
갠적으론 그렇게 특이한 맛이라곤 느껴지지 않는다는
역시나 짜장의 명가(?) 오모리..
24시간 하는데다 여러메뉴들이 있는관계로 활용도 높은 집
체인점은 안가봐서 몰겠는데 본점은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들이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