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카페
2010. 11. 27. 12:16ㆍdducfu's table
(아...글고보니 요즘 재고가 넘 쌓이는데 어쩔 '-'(독..독서 재고는 OTUL))
누가 밥사준다 하셔서 일하다 뛰쳐나간 저녁
원래 여길 가겠다...그런건 아닌데 지나가다 맘에 들어서 충동적으로 들어갔다능
(분위기 퍽 맘에 들었다..)
(사람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
(영쿡이랑 무신 관련이 있으신가...?)
(글고보니 바로 옆은 라망*스는 빠리 지도가 벽에 그려져 있었는데 말이삼~)
(메뉴는 샌드위치, 파스타, 스프가 주종인듯)
물
그리고 새우 크림스프세트(음료는 아이스티)
이날 날이 꽤 쌀쌀해서 뜨근한게 땡겼;
양이 매우 넉넉하더라능!
(스프와 같이 서브되는 포카치아빵)
(위의 저거..다 치즈라능)
(쫌 질기고 딱딱한 빵하나 있었음 헤븐이었을텐데...)
감자가 들어가서인지 뭔가 구수하면서도 든든했던...
뭐 따땃한게 느므 좋았다능
글고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 샌드위치도 주문!
ㅎㅎ 내 선택은 아니고 물주께서 속이 않좋다하시어 남의살이 안든녀석으로 ㅠ_ㅠ
샌드위치가 만원이 넘어가니
본좌의 마인드론 "가격쫌 있구나.."싶었는데
나오고보니 "호곡" 할정도로 크드라 ㅋ
(본좌 손으로 잡아도 이정도!)
빵도 폭신, 쫄깃한게 좋았고
샌드위치 자체도 깔끔하게 부담없었던
("이런건 클리어가 아님!"이라고 하신 ㅎㅎ)
재미있던 이집의 명함겸 쿠폰
도장을 찍을때마다 점점 가게 모양이 완성되는 형태드라~
급조(?)해서 찾아간것치곤 상당히 괜춘했던 저녁식사
구지...얻어먹었기때문에 좋았던건 아닐끄시다..본좌가 뭐 그지도 아니고...
그렇죵?
그래도 홍대왔는데...
밥먹고 달다구리나 땡기러 갈까 싶었지만 추워서 급좌절;
결국 근처의 마*로 피신;
(이젠 뭐든 따뜬한게 땡기더이다~)
그나저나 요즘 너무 추운듯
예전엔 괜찮았는데 이젠 바람만 춈 불어도 뼈에 시미는지
어찌나 덜덜 떨리든지-_-
혹시 나 늙은거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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