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6. 14:07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범홍대(망원-합정-상수-홍대-연남...?) 권역의 네임드 중 한 곳
이때가 아마 파주가다가 점심먹으러 들렀었을텐데...이후로 밖에 잘 못다니게 되었다지...
라지만기회될때마다어딘가다니긴다닌듯
평일 가게 오픈시간전 도착
이거시 웨이팅을 피하기위한 나만의 대책ㅋ
여기도 그렇게 큰 가게는 아니라능
올리브, 트러플 뭐 그런거 많이 봤는데
이집은 특이하게 '생들기름'과 소금도 함초소금을 사용하더라능
글고 놋수저와 젓가락...생각해보니 의외로 많이들 쓰시는군화?
한정판매라는 '상등심 돈까스'를 주문
이럴라고오픈전에온거임
150g이라 그런지 본인같은...(아시죵? =_+) 사람에겐 살짜기 아쉬운 볼륨일 수 있는데
그럴땐 사이드 바로 시켜주믄 된다 ㅎ
드라이 카렌데 첨에 나왔을땐 '으응?' 할정도로 양이 적어보였음
우선 고기부터
기분 탓인지 몰겠지만 들기름에 찍어먹으니 더 꼬습다는 느낌
고기 자체야 뭐...다들 쟁쟁하시니.....참고로 여긴 버크셔 K를 쓴다고 했었던 듯
당근 양배추랑도 먹어주고
근데 이집에선 들기름+소금 조합과 먹는게 더 나았다능
담은 양이 적어보였던 드라이 카레
근데 한입 먹어보니 상당히 녹진한 느낌이 구웃...뒷맛이 살짜기 달았지만 엄청난 감칠맛이 탄수화물을 빨아드리더라능
밥 리필 =_=
상등심 말고 담번엔 안심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이 근처에서 돈까스 집을 찾을땐 우선순위에 올려둘만한 곳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