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23

(오오~ 저거 골든 뭐시기 맛나든데?)

휴우..그래도 피치올려서 달렸더니 6월이내에 재고는 다 떨어갈듯-_-

6월초 출장(..여행은 아니었다 해주삼 -_-)의 대미는 출먹뜰!

고쿠리 신제품인듯

뭐 그럭저럭 사과맛 '-'

이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요즘은 더진하고 강한 커피가 땡기다보니 +_+

(간지는 춈 인정. 근데 사람은 하나도 없던걸? ;ㅁ;)

이번에 호텔을 평소와 다른 곳으로 잡았는데
이름이 어쩌구저쩌구 이타리아가이(거리)로 되어 있길래 "윙?"이러다 호텔 찾아가며 깨달았던 -_-

호텔은 전에 쓰던 곳보다 약간 넓었고
따로 책상이 있다보니 맘에 들더라는!

근데 멀어서 그렇지...

(앞에앉았던 H대리님 표정은 "어휴 저걸 아침부터...짐승" 딱 그런 분위기였다능 ㅎㅎ)

이탈리아 거리에 있는 호텔이니 조식부페도 이탈리안 스탈(일본음식도 있다)로!

하악 오징어링 +_+

(저렇게 처묵고 점심은 이걸로 때웠다-_-)

미쯔야는 오리지널만 믿고 달리는거임!

호텔 조식은 격일단위로 다소간의 베리에이션이 있더라는

사실 이전날 술 많이 마시고 중간에 반납(...)까지 한 상태라 속이 매우 허했는데

아침부터 크림 스파게티랑 기름진 음식들을 먹으니 부드럽게 잘넘어가고 속도 잘 풀릴...
리가 없다능!

바로 신칸센타고 공장 넘어가는데 쏠리는 줄 알았ㅋ

파스탄 약간 불어서 식상했는데 나중에는 파스타 그릇 앞에 앉아있다가  바로 새거 가져다 줄때만
테이블에서 눈 번뜩이며 기달렸다는 +ㅁ+

 

(보스는 예전부터 걍 그렇드라...)

내가 내 보스들이랑 잘 안지내서 그런건 아니고

흠흠

왠지 안먹고 집에감 허전한 규동!

마쯔야라 살포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잘 묵었다.

그나저나 츠키치에 요시노야 무려 본점(...본점이란게 있단다 ;ㅁ;)이 있는데 언제 함 들려보지.....?

하네다에선 어디 갈데두 없구...

뭐 옥상에서 시간이나 때워야(한숨)

일반적인 일본의 맹숭맹숭한 우유들관달리
이녀석은 달달한게 딱 내 스탈 -ㅠ-

할일없으니 활주로 구경이나...

그나저나 아시아*는 왜 그리 안가는데가 많은거임?

아...이번에 홋카이도나 갈까 했더니 거기도 가는게 없고ㅠ_ㅠ

(돌아오는 기내식)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은 며칠 고추가루, 고추장 등등과 떨어져 있다 돌아올땐
기내식의 고추장 튜브를 끝까지 꾸~~욱 짜내는 나를 발견한다.

이러다 나중엔 빵만 먹곤 못살겠다며
김치찌개파는 현지 한쿡음식점 막 찾아 돌아다니겠지...?

에혀 그러기 전에 춈 멀리도 다니고 해봐야 하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