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리쿠에서 먹은거뜰 2/2

2019. 6. 4. 21:49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무로도에서 나름 유명한 기념품

분유에 굳힌 아몬드 같은건데 나름 먹을만은 했다......

 

물론 제품자체는 다테야마에서 만든것도 심지어 토야마 산도 아님 ㅎㅎㅎ

 

 

 

 

중간에 배고파서 먹은 소바

 

 

 

 

...이게 1000엔인가 했는데

가격도 맛도 서비스도 모두 다 맘에 들지 않던 -.,-

도시락을싸갈껄

 

 

 

 

쿠로베 댐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4월같지 않은 기온과 바람속에 떨면서 먹던 아이스크림과 그 순간이

이번 여행의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던

 

 

 

 

편의점에 마구 올려놨길래 집어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춘하드라

낼 지나가다 보이믄(응?) 사마실 예정 ㅎ

 

 

 

 

에- 원래 여길 올 생각은 없었는데

시로에비테이(담날 가긴했지만), 라멘 이로하 모두 대기 만땅이라 차차선으로 고른

고고카레

 

 

 

 

그래.......

 

저기 아련히 보이는 저거.....다테야마 카레 먹었다-_-

 

 

(지금봐도 양이 많네 ㅎㄷㄷ)

 

 

튀김(고칼) + 카레(나름 고칼)이니

피로한 40대 몸에는 약간 벅찬 칼로리였던...다 먹긴 했는데 중간엔 넘 느끼하드라;

 

 

 

 

과자쇼핑도 열심히

 

간만에 우리집에서 히트친 상품은 핫피-타-ㄴ

 

 

(참으로 안건강한 조식이라 할 수 있다 ㅎㅎㅎㅎㅎㅎㅎ)

 

 

토요코인은 조식을 주니 함 먹어보기로

뭐...구지 먹을필욘 없었었네 ㅎㅎㅎ

 

 

 

 

토야마현에 놀러간 외국인 관광객은 지정된 호텔에 투숙할경우 

카운터에 요청하면 1일 2회 전차 무료탑승 티켓을 주는 듯

 

이런건 귀신같이 찾아먹어야 한다능 +_+

 

 

 

 

여행내내 엘횽이 마시믄서 힐링~하던 이로하스

 

얼마나 대단한가 마셔봤는데...뭐 취향은 소중하니까요 'ㅅ'

 

 

 

 

토야마 블랙의 충격을 잊으려 찾아간 크레페집

 

나쁘진 않은데 차라리 커피를 마실껄 했다능...

 

 

 

 

환수공원 스벅 대기줄 보고 쥐쥐 친 뒤 카페를 찾아 헤메고 헤메이다 

결국 프론토에서 꿀같은 휴식을

 

밀크티는 죽을만큼 별로였지만 뭐 어쩌랴...앉을 수 있다는데 감사를 ㅠㅠㅠ

 

 

 

 

간발의 차로 카나자와행 신칸센을 놓치고 대합실에서 한잔

 

할일도 없길래 새로나온 ㅁㅌㅋㅂ 페**리티 모음을 보믄서 점점 아스트랄로.........@_@

 

 

 

 

이게이게...

맘 같아서는 카나자와 쯤에 호텔을 잡고 싶었는데 이때 주말이 대목인지 토야마던 카나자와던 호텔이 아주 꽉꽉!

 

결국 구한다고 구한게 코마츠 공항 근처의 컴포트 호텔

그것도 싱글은 못구해서 트윈으로

 

대신 공항이랑은 가까우니깐 뭐 잠이나 자야지 하고 코마츠 역에서 택시타는데

뭔 시골로 막 달려가드라 ㅎㅎ

 

 

 

 

막날인데 뭣 좀 먹자고 나갔더니 바로 옆에 큰 슈퍼가 뚜왁!

 

넘 행복하게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흐르는 음악...그리고

"님들 감사. 근데 오늘 영업은 여기까지거덩?"

흐흐흫흐흫흙 난 더 보고싶었는데 ㅠㅅㅠ

 

결국 몇가지 부랴부랴 챙겨서 엘횽이랑 소소히 먹고 취침

 

 

(호텔 전망...왜 제가 시골이라고 했는지 아시겠졍?)

 

 

누군가의 코골이에 일찍 시작한 아침

 

 

(우아하게 모닝 카페인도 충전하고)

 

 

(집에가야하니 짐도 꽉꽉 챙기고!)

 

 

간만에 캐리어 샀는데(작년에산 투미찡은...?)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소프트는 캐리어 시장에서 마이너라는점. 생각보다 선택의 폭이 좁드라

 

 

 

 

호텔 조식

 

이정도만 되도 훌륭하다 합격!

 

 

 

 

코마츠 공항에 있는 공룡인데

옆동네 후쿠이가 공룡으로 유명하니 그거 선전용으로 놓은 듯

 

소소하게(?) 기념사진 찍기 좋다

 

 

 

 

뭐 딱히 할일도 없으니 

공항 전망대 구경을

 

 

(왠지 한프레임에 담으니 비행기가 무서워지는 ㅎㅎㅎ)

 

 

(우리가 탈 비행기 도착!)

 

 

이제 슬슬 내려가는 걸로

 

 

 

 

복권 사회환원 사업(...)으로 만들었다는데 이쁘긴 하드라

 

 

 

 

에어사이드 입장!

 

역시 지방공항의 면세점은 딱히 볼게 없다는게 중론

 

 

(동전까지 쓸어가겠다는 염원(..)이 돋보이는 가챠퐁까지)

 

 

 

 

돌아갈때는 330이라 그런지

카메라가 달려있더라능~ ㅎ

 

 

(드...드뎌 집에 간당!)

 

 

 

 

올때도 비슷한 구성이었는데

인천에선 치킨 샌드위치 였다면 돌아올땐 연어 샌드위치라는 차이랄까...

 

그게무슨의미가있니

 

 

 

 

이렇게 마무리하는 놀먹뜰!

 

본인의 갑작스런 ㅅㅇㄹㅂㅅㅋ 사랑 속에 확 악화된 자금사정으로

언제 다시 돌아올진 몰겠........빨라야 연말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