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니기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초난감
2007. 7.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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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광릉수목원이라고 돼 있구먼...)
직장인에게 허락된 몇 안되는(공휴일도 줄어드는 판에 -_ㅠ) 노는날인 여름휴가!!!
그러나 솔로에 돈도 없는 본좌... 결국 집에서 굴러댕기다가 이곳저곳 부모님 다니시는데나
찍사(..)로 끌려다니는 중-_ㅠ
그건 그렇다 치고...
소싯적부터 웬지 인연이 없었던 광릉 아니 국립수목원에 가보기로 결정했다는
근데 이곳 가자고 한다해서 당일날 바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일일인원제한(5000명/일)이 있는데 아마도 수목보호차원인지 싶다
암턴 국립수목원 홈피에서 사전에 해야하고 입장료는 1000원/인 되겠다
충동으로 움직이는 영혼인 본좌.. 다행이도 그 정보를 입수하여 사전에 예약에 성공!
(만약에 걍 갔다 못들어갔으면 아마도 어무니한테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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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에 다래가 기생(황진이는 아니고;;;)하여 상당히 특이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머 위에 1000원/인 이외의 코스로 먼가 삼림동물원(2000원/인) 이라고 인솔자와 도는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1시간 산행이란 말에 아부지의 GG선언으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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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계절이 계절인지라 꽃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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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는(?) 볼게 많았던 산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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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간에서 발견한 벌집... 이거이거 더 커지믄 대박이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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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삼림욕이 가능한 코스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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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림 가는 도중에는 숲속을 가로질러 갈 수 있게
일종의 체험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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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울창하고..(특별한 느낌은 없단 얘기) 중간중간 (독)버섯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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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육림호)에서 돌던지는 아해들...)
한바퀴 도는데 슬렁슬렁 3시간 가량 걸렸지 싶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봄이나 가을에 도시락 싸들고 와서 찬찬히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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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으로 먹었던 이동갈비는 예전만 못했드랬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