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문학(소설, 에세이)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초난감 2007. 7. 17. 20:35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여행 1 - 클래식음악입문자들을 위한 가장 재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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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금난새 (생각의나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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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여행 2 - 클래식음악입문자들을 위한 가장 재미있고...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사 > 음악사
지은이 금난새 (생각의나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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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재개정판)", 생각의 나무, 2007.
______,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 생각의 나무, 2007.

갑자기 클래식을 들어야 겠다는 먼지모를 사명감(?)에 불타고 있는 본좌...
하지만 역시 이런저런 용어하며서양음악가 횽아들의 기기묘묘한(...) 이름등등
머 이레저레 허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번 들어보자고 결정한 이상은근히 버닝해버리는 특성상(공부나 일을 이렇게 했으면.....)
조금더 지식을 축적해보자는 의미에서 입문서 한가지를 더 구해보게 되었는데......

머 클래식과 담쌓고 지냈을때도 알고있는 유명 지휘자가 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그리고 대표 음악가를 알려주기위해 쓴 책
독자층이독자층인 고로 평이한 문장으로알기쉽게 정리되어 있고, 말미에관련 용어 설명도
있어서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 본좌같은 사람에게 적합한 책 되겠다..
저번에 읽었던 책(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에 비해자면 약간 더 기초적인 느낌이랄까?

일단 연주가나 지휘자에 관한 이야기는 없고(머 중립적이라면 중립적이라는 얘기) 곡의 느낌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전자에 비한다면어디까지나 지식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기에읽는데 심심할 수도 있겠다.
암턴 순서대로라면 이책을 읽고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을 읽어보는게 더 나을지도.....

왠지 이렇게 얘기하면 쫌 이책에 관하여 부정적으로 보일수도 있겠는데... 그런 반면에 가급적이면 바로크양식부터
후기낭만주의음악에 이르기까지 시계열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고 또한 이런 음악사조의 배경이 되는 사상변화에 관해서도
잘 정리가 되어있기에 우리가 그냥 '클래식'이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서양의음악사조 아니 회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서양예술의 흐름을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성 싶다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