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돈카츠 마루고

초난감 2011. 6. 20. 22:51


(잊혀진 성전...)

다시 찾은 아키하바라..
하앙 메이드 카페는 어디?가 아니고-_-;




(잇힝~잇힝~)

실은 돈까스 먹으로 찾아간 것 'ㅅ'//

원래 이때 출장시엔 라면집 두 군데 가는 것이 목표였으나
자의반 타의반(...)으로 라면을 넘 많이 먹었던 관계로

목표 급선회!

뭘 먹을까 고민하다 타베로그 두들겨서 결정한데라능
+_+




자그마한 테이블 그리고 카운터가 있던 1층

아. 근데 2층도 있었나?

암턴 일요일, 그것도 식사시간 지난 터라 다소간 할랑~




언제나 돈까스집 오믄 로스부터 시키는

이날은 큰맘먹고 특로스카츠를!
밥+미소시루 포함하믄 2150엔이나한다...OTUL




(물도 한잔 청해서 마시고...)




다들 저기 오른쪽의 우메보시를 좋아라 하시든데

워낙 시큼한걸 실어하는터라 본좌는 패스~




이집의 돈까스 소스

평소에 본좌의 돈까스 소스 이미지보단 약간(?) 시큼한 편이었는데
먹다보니 바로 괜춘해지더라능




주문을 하믄 바로바로 튀겨주시는데
약간은 시간이 걸림




(그...그래도 아름답다 +_+)




밥은 립힐가능

그러나 배불러서 립힐 포기..




(약간 강한 맛의 미소시루도 나와주시고)




중간중간 기름기 섞인 두툼한 돼지고기

첨엔 약간 기름지다 싶었...다가도 저 두꺼운게 어찌나 연한지 제대로 씹지않아도 훌렁훌렁

아...이건 사기라능 ㅠ_ㅠ




(역시 일식 돈까스의 로망은 양배추랑 섞어가며 와구와구!)

작아보이지만 두께가 있어서 꽤 볼륨감도 있다는




(당근 클리어!)

두툼~둥글하건 히레에 시선이 빼앗기던

언제 갈일있음 담엔 그거나 한번 -ㅠ-




(식사 다 할때 쯤 또 다른 차를 내주시던...)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 훌륭한 돈까스집이었던)

아...도쿄에서 돈까스집만 돌아도 꽤 나올텐데;

우선 가봐야지 맘 먹은데만 이미 네다섯군데라능 컥




(보스가 보믄 좋아했을텐데 *_*)

벌써 여름이 찾아온 듯

근데 이번 여름휴가땐 어디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