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삼겹살
간만에 전 직장 아해들(...)과 만나는 자리
한명이 강서쪽으로 이사를 간지라 어째저째 사당에서 만나는걸로
평소에 자주가는 곳은 아니다보니 검색해서 괜춘하여 보이는 이곳으로 가는 걸로
(내부는 이런 드럼통 스탈)
냉삼겹과 로스-라는
약간 올드장르의 고기를 파는 곳
특히 로스같은 경우는 집에서 아부지와 가끔 해먹는 경우가 있다보니 괜시리 반갑더라는
(느그들은 언제나 조연이 운명 오브 데스티니)
라지만 고기만 먹음 질리니
참 좋은 아이들이라능~ 이런거 주믄 참 좋다
(파절이도 나와주시고...)
(은박지위에)
(일단 깔아주시고)
주연입장!
두터븐 생 삼겹이 인기지만
그래도 냉동삼겹의 매력도 무시 못한다능
(금방 익으니 빨리 먹을수도 있고~)
츄릅
다음번엔 로스
먼저 우지를 발라준뒤
요것도 살짝 구워서~
갠적으론 흰쌀밥에 기름장 찍은 고기 올려 먹는거 좋아라한다
라지만 일단 고깃집이니
(볶음밥 달려주셔야졍~ =_+)
(치즈도 나와주시는)
용도는 다 아시졍?
요래요래 밥에다가
부어주면
어머나-
글고 순두부쫄면 -순쫄이란 아이도 주문
순두부찌개에 쫄면이라뉘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조합 +_+
(맛은 약간 떡볶이 스런 느낌?)
괜춘한 고깃집
사당역 근처에서 사람만날일 있음 찾아가기 딱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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