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감 2009. 9. 1. 00:21


(이것만...그래 이것만 찾아가믄 되는거당~)

헐...얼마만의 돈까스 포스팅인가-_-
암턴 전부터 가봐야지 하던 소소야에 다녀왔다능




(뭐 그렇다고 하시능)




(일본에서 조리사 공부하고 오신듯 글고 차를 좋아하시는 듯)




(뭐 점심때 지나서 갔더니 한적~)




(언젠가 다른 분들 블록에서 보고 "풉"했던 식기류들 실제로보면 약간은 어른틱?)

여름에는 우동이 안됨.....OTL
뭐 양이 많다길래 우동2+돈까스로 시키려던 본좌의 복안은 수포 ㅋㅋ




(실은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다 ;ㅁ;)

메뉴는 단품과 정식(우동 혹은 쫄면 중 택일)이 메인
뭐 위에 쓴것처럼 정식에 딸려나오는 건 이넘 뿐...




(이건 동행분이 시킨 돈까스)

솔직히 보고난 감상은
"뭐 사람들이 호들갑떠는 것처럼 ㅎㄷㄷ 양은 아니네.." 어흥 전 역시 BG?




(아놔...근데 요즘 화벨이 왜 이모냥인게야-_-)

본좌가 시킨건 카레돈까스




(일식이라고 하기엔 약간 얇딱시런 비줠)

그래 양만은거 좋다..
글고 가격만 비싼 여타 일식 체인관 다른 합리적 가격 좋다.....

튀김상태...음 잘 몰겠다(왜냐믄 본좐 카레 돈까스..(부끄))
근데...
그런데.......
넘 달았다 -ㅠ-

이 동네 취향이 이런건가?
일본식이라믄 차라리 짰을텐데...글고 단거보단 짠게 더 좋은데..라는 생각을 하믄서 늅늅




(라고 써놓고 잘도 처묵;)

뭐 본좌 입맛에는 걍 soso...
이..이래서 혹시?(어익후-_-)




(흠...기대가 넘 크긴 했었지(먼산))

약간 본좌의 취향과는 궤를 달리하던 집
하지만 뭐 원래 그렇듯 본좌의 취향은 단지 본좌의 취향일 뿐
판단은 직접하시는게 정확하다는

아래는 보너스~




(앞에는 이런 길거린데...)




(상가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허름한 건물 앞으로...)




(저거이 걍 통통배인데 근데 무쟈게 커 ;ㅁ;)

바다가...




(생각해보면 딱히 새로울 것도 없던 바단데 왠지 뭔가 기분이 신선했다)

근래에 바다를 본적이 없어서 기분이 그랬나...라고 생각해봐도
뭐 일본도 가고 부산도 가고 하다못해 시화를 가도 있는게 바다인데...

그렇다고 간만에 본 멋진풍경...
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춈 빠진듯한 느낌의 풍경이었는데...

아무튼 지루한 일상 속에 뜻하지 않게 찾아온 '바다'는
그 존재 만으로 충분히...

뭐...이사진만 봐서는 그 느낌이 전해지진 않는군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