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시키 준
전에 회사는 신바시에 도쿄본사(원래는 오사카가 본사...)가 있었고
이번 회사는 도쿄역에 본사가 붙어있다.
본사에서 회의가 있어 아침부터 처박혀있는데
"뭐 점심은 도시락 시킬라고 하는데 먹을꺼삼?"이라고 하길래
잽싸 거절...
여기까지 와서 도시락은 무신 -_-^
그래서 잽싸게 라멘스트리트로 ㄱㄱ
근데 간만에 오니깐 몇집이 바뀌었더라는
바뀐집은
오레시키 준(돈코츠 라멘)
토나리(토쿄 탄멘)
기조(센다이규탕 네기시오라멘)
가 들어온듯
(자세한 소개는 http://www.gotokyo.org/kr/tourists/topics_event/topics/131007/topics.html 참조하시구염)
아........쟝크가렛지가 빠지다니 ㅠㅠㅠㅠㅠㅠ
11시반(물론 점심시간은 12시 부텁니당 =_+)에 빠져나왔음에도
대기크리...
뭐 금방 빠지긴 했다.
(사람이 많으니 내부는 이런 느낌으로...)
가운데 커다란 카운터석이 있고 주변을 테이블이 ㄴ자로 준비된 구성?
멀리서 보니 챠슈를 적외선 램프 비슷한데 올려두던게 신기 @_@
알고보니 여기도 세타가야의 서브 브랜드인듯
뭐 잘나가는 라멘집인건 확실;
(홈페이지는 http://www.setaga-ya.com/shop/oreshiki_tokyoeki.html )
(이런저런 양념류가 구비되어 있는뎁...)
라-장이 땡기던
교자 찍어 먹으니 좋드라능
교자부터 한판
이라지만 넘 평범 ㅋ
본인은 '챠슈츠케멘'을
같이 간 일행은 돈코츠라멘을 주문
뭐 맛있게 잘 먹었다고
중간두께쯤 되는 듯
츠케멘 답게 약간 두꺼운 면과
(농축스프...)
좋구나 +_+
마구마구 담가서 흡입~
상당한 감칠맛이 매력적인 돈코츠
특별히 인상적인 것도 없지만 빠지는 것도 없는 스텐다드한 느낌이랄까?
단, 한쿡사람이 먹기엔 춈 짜다는 느낌이...없잖아있고
츠케멘이 다 그렇긴 하지만 면이 차갑기때문에(이집 아츠모리가 없었던거 같은데...있었나?) 중간에 스프가 미지근 해지는 건 있었음
카에다마 긴급투입
참고로 카에다마는 일반면밖엔 안되고 라멘 시킬때처럼 익힘정도는 오더 가능
'스고이 카에다마'라고 챠슈+파가 들어간 볼륨업 카에다마도 있으니 배고플땐 달리시라능 =_+
엄청나게 맛있었다...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큰 불만 없이 먹고나올만한 집
담번엔 진짜 ㄹㅁㅈㄹ나 한번 도전해봐야할텐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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