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ucfu's table/니뽄食

오레시키 준

초난감 2014. 6. 10. 00:21

 

 

 

전에 회사는 신바시에 도쿄본사(원래는 오사카가 본사...)가 있었고

이번 회사는 도쿄역에 본사가 붙어있다.

 

본사에서 회의가 있어 아침부터 처박혀있는데

"뭐 점심은 도시락 시킬라고 하는데 먹을꺼삼?"이라고 하길래

잽싸 거절...

 

여기까지 와서 도시락은 무신 -_-^

 

그래서 잽싸게 라멘스트리트로 ㄱㄱ

근데 간만에 오니깐 몇집이 바뀌었더라는

 

바뀐집은

오레시키 준(돈코츠 라멘)

토나리(토쿄 탄멘)

기조(센다이규탕 네기시오라멘)

가 들어온듯

(자세한 소개는 http://www.gotokyo.org/kr/tourists/topics_event/topics/131007/topics.html 참조하시구염)

 

아........쟝크가렛지가 빠지다니 ㅠㅠㅠㅠㅠㅠ

 

 

 

 

11시반(물론 점심시간은 12시 부텁니당 =_+)에 빠져나왔음에도

대기크리...

 

뭐 금방 빠지긴 했다.

 

 

 

 

(사람이 많으니 내부는 이런 느낌으로...)

 

가운데 커다란 카운터석이 있고 주변을 테이블이 ㄴ자로 준비된 구성?

멀리서 보니 챠슈를 적외선 램프 비슷한데 올려두던게 신기 @_@

 

 

 

 

 

 

알고보니 여기도 세타가야의 서브 브랜드인듯

뭐 잘나가는 라멘집인건 확실;

(홈페이지는 http://www.setaga-ya.com/shop/oreshiki_tokyoeki.html )

 

 

 

 

(이런저런 양념류가 구비되어 있는뎁...)

 

 

 

 

라-장이 땡기던

 

교자 찍어 먹으니 좋드라능

 

 

 

 

교자부터 한판

이라지만 넘 평범 ㅋ

 

 

 

 

본인은 '챠슈츠케멘'을

 

 

 

 

같이 간 일행은 돈코츠라멘을 주문

 

뭐 맛있게 잘 먹었다고

 

 

 

 

중간두께쯤 되는 듯

 

츠케멘 답게 약간 두꺼운 면과

 

 

 

 

(농축스프...)

 

좋구나 +_+

 

 

 

 

마구마구 담가서 흡입~

 

상당한 감칠맛이 매력적인 돈코츠

특별히 인상적인 것도 없지만 빠지는 것도 없는 스텐다드한 느낌이랄까?

 

단, 한쿡사람이 먹기엔 춈 짜다는 느낌이...없잖아있고

츠케멘이 다 그렇긴 하지만 면이 차갑기때문에(이집 아츠모리가 없었던거 같은데...있었나?) 중간에 스프가 미지근 해지는 건 있었음

 

 

 

 

카에다마 긴급투입

참고로 카에다마는 일반면밖엔 안되고 라멘 시킬때처럼 익힘정도는 오더 가능

 

'스고이 카에다마'라고 챠슈+파가 들어간 볼륨업 카에다마도 있으니 배고플땐 달리시라능 =_+

 

 

 

 

엄청나게 맛있었다...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큰 불만 없이 먹고나올만한 집

 

담번엔 진짜 ㄹㅁㅈㄹ나 한번 도전해봐야할텐데 ㄷㄷㄷ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