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출장시에 먹은거뜰 12

초난감 2009. 12. 6. 00:45


에-
뭐 이번에도 별거 없는 출장 사진 정리 ('' )




뭐 전에 한번 말씀 드린적 있었지만
꼬꼬마 본좌를 제외하곤 울 팀은 다들 비행기를 많이 타는 편이다보니
모 특정 항공사의 다이아몬드(...)급 이상이다.

기껏해야 중국이나 가는 울팀에서 마일리지 얘기는 큰 의미가 없고 아시아*의 큰 메릿인 회수기준으로의 등급기준을 보믄

1. 골드 : 50회
2. 다이아몬드 : 100회
3. 다이아몬드+ : 350회
4. 플래티넘 : 1000.....회?
라는 거

근데 비행기타는 걸론 최종보스급인 울 팀장이 어느샌가 저 다이아몬드+가 되었더라는(헉)
(티켓보니 400번이상...ㅎㄷㄷ)

뭐 특전이야 다들 아시(?)니깐 생략하고
암턴 요는 다이아몬드 이상부턴 공항가면 라운지 쓸 수 있는데 플러스 부터는

'*시아나 퍼스트 라운지 이용가능'

........
ㅎㄷㄷ




그래서 퍼스트 라운지 굽굽대며 따라간 이야기

1. 역시 기준이 기준..(기본적으로는 퍼스트 타야 들어갈 수 있는데 아님? ㅎㄷㄷ)이다 보니 사람이 별루 없어 한가
2. 음식은 그저그런...남들은 메뉴판 주믄서 코스도 나온다던데(따라들어간 주제에;;)
3. 그렇다곤 해도 좋긴 좋드라(생수도 페리에(딴데도 있었나?)에...견과류는 마카다미아까지. 글고 아이스크림도 하겐다즈가 그득
   (마카다미아는 없었 ㅠ_ㅠ))

담번엔 하겐다즈나 실컷 퍼묵;

 


좌석도 고맙게 비즈니스 석쪽으로 업그레이드!

그런데 비즈니스 서비스를 안하는 노선이라 밥은 걍 보통 기내식 -_-




(내꺼+팀짱꺼로 양쪽귀의 편차 측정중(한마디로 GR...)찍는데 사람들 지나가서 죽을만큼 쪽팔렸었다 ㅜㅅㅜ)

요즘 시세가 흉흉하여 본좌네 회사도 출장을 갈 경우엔 각자에게 온도계 지급과 일일 체크를 당부하고 있다능

게다가 울 팀에 한분 신종 플루 걸린 분도 있고해서(그것도 본좌 출발 전날;ㅁ;)
솔직히 "나도.....?"하믄서 춈 덜덜된게 사실인데
이게...난 열두 안오르드라 ;ㅁ;

38도이상이믄 연락(?)하라던데 맨 36.5-37도 사이만 왕복하시고 ㅠ_ㅠ




간만에 집어본 빅클~

맛은 야쿠르트에 미묘하게 물탄맛~




공장에서 회의 들어가기 전에 마셨던
흔들어~흔들어~ 제리이이이잉~(물론 이건 오밥니다 (_ _))

........절대 감흥없었던;




밥 잘 처묵고(아놔 ㅠ_ㅠ) 돌아간 호텔
여기도 뭔 바람이 불었나 싱글로 예약했는데 트윈으로 주더라능

부라보!




자축(?)의 의미로 마신 환타 월드 사과맛(뉴욕=빅애플...)
걍 사과 탄산음료...

갠적으론 사과 좋아하니 걍 늅늅




(갈 수록 활기가 없어지는거 같아 걱정...(뭔 동네에 술집 삐끼만 늘어나고...))




회사에서 쌍콤하게 출장 조식 처리를 거절(...)하고 계시는 관계로
식사는 자체조달!

간만에 찾아뵌 요시노야~




(본좐 역시 아침부터 오오모리 먹는남자...(담날은 더 심했;))

간만에 먹으니 짭쪼름한거이 느므 좋았던
오사카 갈때 마쯔야나 들려야겠다 캬핫~




(호오...이넘은 굳...)

입가심용으로 집어든 스벅의 에스프레소 캔제품
달다구리 버전의 '콘파냐'(뭐 에스프레소에 크림 얹은 넘)과 '미스토'(설탕안넣고 우유만 섞은넘)의 두종이던데
본좐 꼬꼬마니 물론 콘파냐로 ㅎㅎ

근데 이거 꽤 진한거이 괜찮터라능+_+
간만에 별다방 커피 마시고 좋아해본듯 ㅋ




왠지 날이 갈 수록 좋아지는 고쿠리...

금욜날은 넘 말을 많이해서(아침부터 계속회의...(정식은 4건에 7명...중간중간에 떠든 인간들까지 합하면 한 10여명 정도 ㅎㄷㄷ))
목도 마르겠다 걍 벌컥벌컥

결국 회사에서 한 9시쯤 식사하러 갔는데
호텔돌아가니 2시 반이드라;

월드컵 조추첨보다 잠들었음 ㅠ_ㅠ




그래서 지친 심신으로 해장하러 들린곳이

맥/도/날/드~(뭥미...)




후훗
이젠 본좌도 체중조절을 위해 샐러드 생활을...일리 없고 'ㅅ'

아놔 팀장이랑 10시에 밥먹으러 갔는데
맥모닝메뉴 이외는 10시 30이나 되야 판다는 것이 아닌가!

평소 참을성이라곤 10원만큼도 없는 본좌!
맥모닝 먹고있는 팀장앞에 앉아서 30분 기달렸다.....

나 잘했쥬?

 


그...그렇다

아무리 그래도 한번은 넘어야 했던 이분 +_+




한쿡에는 안들어오고 있는 맥도날드의 야심 리얼버거!(뭔가 표현이'-')
더블쿼터파운더!(파운드=453g이니 453/4=패티에*2겠지?)

아놔 나오긴 작년에 나왔는데 알현이 넘 늦었어 ㅠ_ㅠ




토마토니 양상치니 가식은 다 필요없는거다!

고기 + 치즈(정확히는 약간의 캐첩과 피클도)의 땀나는 조합!

뭐 갠적인 소감은 걍 업그레이드 치즈버거란 느낌이랄까...
일단 패티가 넘 부들부들해서 고기의 리얼함이 약간 떨어지고
맛이 그냥 "오호 맥도날드 버거군여...근데 패티가...친구꺼 몰래 가져다 밀어넣나연?"수준의 차이뿐이라...




(이런넘도 있던데 맛이나 영양 밸런스 차원에서는 이넘이 나을듯)

결론

역시 진리는 모스인거임 'ㅅ'//




돌아올때의 기내식
웬지 한쿡 출발때보다 나았던...구성은 거의 동일한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