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감
2010. 9. 8. 23:22
(여긴 경기도 문산입니다 'ㅅ'//)
우연한 기회에 "문산에 충북식당이란 부대찌개집이 있다드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폭풍 검색하여 찾은 집
아..근데 여기 정말 포스팅된거는 별루 없드라;
물론 업무차 나왔다가(파주의 모 회사)들른거임
찔리는거 아님 에헴;
(헐- 입간판과 벽의 '찌개' 철자가 서로 틀리네?)
입구를 들어서면서는...
"헐- 걍 *거리 부대찌개나 갈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잠시;
(별루 사람이 없고..)
잠시 윗줄의 생각을 한번 반복하고 ㅠ_ㅠ
본좌가 앉은쪽
카텐이 춈 야시시해보이는데
덕분에 화벨은 지옥 -ㅠ-
뭐 주저업이 부대찌개
사리는 따로 없는듯(라면은 기본으로 하나 넣어주시는듯허다)
(춈 맛깔스러워 보였던 밑반찬들)
물론 안먹어봤기때문에
진짠지는 모르겠다...
부대찌개 등장!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는데 뭐 여기도 정미처럼 모닝이 들어가있는 모습~
아 대신 김치도 들어있네
뭐 어느정도 끓여 나오길래 춈 있다 건데기를...
사리를 안넣었음에도 이정도면 안에들은 민찌, 햄, 소세지 등등은 적당한편
글고 이번에 느낀건데 모닝(소세지의 일종임)의 풍미는 약간 본좌에게 안맞는거 같드라..(저번엔 걍 괘안았는데;)
국물도 드링킹
일단 정미와 거의 비슷한 느낌인데..이쪽은 약간 뒷맛이 달다고나 할까?
국물맛은 약간 가벼운 듯도 했으나 생각해보니 정미에서는 소세지+모닝 사리 풀커스텀이었고
여타 집들도 최소한 소세지는 넣고 시작하는 본좌의 식성을 따져볼때
크게 신뢰성은 없을듯
암턴 감칠맛도는게 꽤 매력적인 녀석이다~
(결국 라면매니아 K차장의 적극적 찬동(?)에 힘입어 사리 추가!)
뭐 사리추가 후 육수를 부으며 이집 국물맛의 비결에 조금 더 다가갈수 있었다고나 할까?('' )
(오..남겼네라고 하시겠지만)
(본좌는 클리어임! ㅋ)
확실히 의정부, 송탄처럼 문산도 문산만의 독특한 부대찌개 스탈이 있는거 같다.
한 2군데 정도 더 찍어논 집들이 있는데 기회되면 다 돌아봐야겠다능~(라곤 하지만 담번엔 누군가 반*정에서 장어를 쏜다하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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