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감
2009. 11. 29. 12:19
(홍대방향에서 기찻길 초입(아..이젠 선로도 없어지고 ㅡ,.ㅡ))
요즘 왠지 소고기보단 돼지고기에 버닝하는 경향이 강한데(실은 소고기는 맨날 가던집만가서...)
근자 검색하다 개념 돼지고기 집이라는 얘길들어서 찾아가본 곳
(....뭐 미어터질정도는 아닌데 암턴 적당히 손님이 있더라는)
(시대는 푸라이데이 나잇! 그러나 본좌는 지금 일요일 오후로 노브레키 질주중 OTL)
(철망위에 있는 건 멜젓 & 레몬소스)
불에 숯만 있건 활성탄이 있건 본좌는 딱히 신경안씀, 철망이던 불판이던...뭐
사실 어케 궈먹기 나름 아니겠삼?(실은 구별할 능력이없다...가 더 정확--)
(기본 풀잎새기 등장이오!)
(불판에 올려놔도)
가격은 비슷한 장르의 두 군데(기존 포슷힝)과 비교하면 느므 착함
우선 목살+오겹살의 콤비네이션으로 주문개시~
(걍 덩어리로 봐도...굳)
제주도 돼지는 돼지이나 흑돼지는 아니고 백돼지란 사장님의 말씀
뭐 맛만 좋으면 되는거지...ㅎ
(막판에 살살굴려가며)
연기가...@_@
(멜젓이고 뭐고...역시 고기는 소금에 찍어야 진리인게다 'ㅅ'//)
뭐 맛있더라능
갠적으론 오겹살의 고소함이 약간 약하고 대신 목살이 맛있드라.
서비스 된장
흔들려서 죄송 (_ _)
(열심히 굽다가...)
(위에 허브가루(?)는 뿌려주시는 거임)
추가로 시킨 갈매기살+항정살
(잘 구워구워~)
항성살은 그저그랬고(사실 비줠도..딱히)
갈매기살은 쫀득한거이 굳굳~
아.....
근데 이게 두명이 먹은거긴 한데;
그래도 식사는 해야하지 않겠냐며 찌개주문을 시작 ㅠ_ㅠ
마지막 김치찌개~
우오오 맛있었다 +_+
시큼 칼칼한게 딱 내스탈~ 배부른데 거진다 묵었.....OTL
(뭐 여기서도 피니쉬샷 한방;)
고기질에 있어서도 나름 만족할만했고
역시 대학가라 그런지 가격도 괜춘하고...아. 가깝기만 했어도 많이 가는건데...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