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PAD PRO 10.5(256G LTE)

2017. 10. 3. 01:16지름고백



음...........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에 대한 썰을 우선 풀자면

7월에 베트남을 갔을때 평소처럼 1)핸펀 2)서브컴(회사 메인컴은 데탑이고 서브로 서피스3를 돌렸다) 3)아잉패드미니를 가지고 갔는데

이게 매우 귀찮다는 생각이


"엄...어차피 난 밖에서 메일이나 깔짝대고 다니는데 이렇게 두개 가지고 다닐때까 아니고 하나로 합침되잖아...올ㅋ 천재?"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자 바로 일사천리


사실 컴터를 대체한다는 기세좋은 선언(?)과 함께 등장한 아이패드 프로지만

이런저런 곳에서 컴터를 대체할 수 있다는 논리는 논파된지 오래고(;)

하지만 iOS11업글 + Files라는 앱이 나오면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이야기도 있어

점점 설득...되다가 역대급이라는 10.5인치 거기에 256+LTE버전으로 구매


글고 사고나니 가격인상 올ㅋ





디자인은 뭐..."님들 하이룽? 전 아이패드임...봐도 모르겠음?"정도의 전형성을 보여주는


근데 이번버전은 베젤이 줄어서 인치에 비해 그렇게 크지 않다.

무게도 477g이니 묵직은 하나.....가벼운 편이라는 생각이


원체 허리가 부실한 남자...다보니 늘 들고다는 것들의 무게에 집착하는 편인데

이전 조합(서피스3+타입커버 : 0.9kg언더)보다 다소 가벼워지는 효과(477+240(?)+76(백커버)=0.8kg)가 있겠다

그래봤자 과자한봉지


글고 비싼거 알면서 LTE버전을 산건 역시나 테더링이 귀찮아서..

지금 쓰는 핸펀 요금제가 비싼거라 2대까진가는 데이터 쉐어링도 공짜고...





(라지만 난 왜 또 이런걸 가지고 있는걸까...)





글고 이부분은 아직 확실친 않은거 같은데

10.5도 고속충전(29W)를 지원한다.


하지만 짠돌이 애플이 고속충전기를 넣어줄리는 없고

충전기 + USB C to Lighting케이블 포함하면 10만원 예이 ^_^//


.........차마 29W충전기 사긴 그래서(다 좋은데 1구짜리라)

내가 쓰는건 ANKER PD기종(그래도 케이블은 정품사야한다 크릉)


근데 요즘 아이패드 충전이 잘안됨;

뭔가 문제가 있는데 이러다가 AS받아야 되나 걱정중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일정수준이상(80%?)정도 배터리가 차 있는 상태에선 PD쪽에 전류를 안거는 거 같은데 어느쪽이 문젠진 알수가 없)





그리고 생산성을 위한 핵심이라 할수있는

키보드!


가격은 정말 사악하지만 키감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의외로 이 커버의 문제는 그냥 영상 감상용으로 쓰기엔

너무나 공격적인 각도가 되버린다는거


글고 갠적으론 아이패드가 생산성을 운운하려면 마우스 혹은 트랙패드를 지원해야 한다고 보지만 우리 사과님들이 그런일을 할린 없겠지





(뭐 느낌 나오지 않습니까?)


결국 쌈마이 플라스틱 거치대 사서 사용중





(올해 티비도 샀건만(진리의 65...가 아니고 75샀어야 하는데 흐엉) 결국 본다는 건 아이패드 으잌ㅎ)





아이패드 사는데 펜슬 안살 수가 없어서...


뭐에 쓸진 잘 몰겠지만 의무감에 구입





(얘도 이렇게 라이트닝 단자 비스무레한게 있는데)





(헐....)


앱등이도 카바 못쳐준다는 충격과 공포의 페어링 & 충전





(물론 박스에 젠더가 들어있어 이런 무난한 방법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지고 다님 귀찮기 땜시롱 결국 눈물의똥꼬쇼하는 당신을 보게될거임






이번모델은 주사율이 120Hz라 더 부드러운 필기감을 보인다...하는데

전에 써본적이 있어야 알리가 'ㅡ' 암턴 나쁘진 않음


글고 주사율은 한번 설정 꺼봤다 켜보면 느낌오는데 정말 스크롤이 ㅎㄷㄷ





"왜...그 애플펜슬이랑 패드랑 들어가는 파우치 있는데 그건 안사는거임?"

이라 물으신다면





(집에 사이즈별로 질러둔 파우치가 넘 많다 전해드리겠어염..)


근데 얘네껀 넘 무거움;




이번 연휴시작때 분기마감 자료(엑셀화일) 좀 해볼려고 패드로 깔짝대다

웃으며 바로 사무실로 출근했던 걸로 봐선 아직 오피스 돌리고 그럴만한 기계가 아닌 건 확실


그래도 가벼운 작업과 놀이용 기계로서는 쵝오의 선택중 하나란 생각이긴 한데.....가격은 춈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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