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바리야

2008. 5. 17. 20:20dducfu's table/니뽄食



(신촌 음...고갈비집 바로 맞은편에 있다)

요즘 본좌처럼 때늦은 고민(?)으로
정신 건강 적신호이신 강군;;;

머 피차 해법없는 건 매한가지에 서로 다는 얘기못할 고민들인지라
걍 끙끙앓다 방법이라고는 술퍼마시는 것밖에 ㅠ_ㅠ
그래서 이날도 점심쪼금 지나서 만났음에도 바로 알콜섭취로 합의!
바로 이집으로 뛰어왔다능




(흠...4시부터 여는 술집은 업군화 ㅠ_ㅠ 결국 끄레마에서 술집열때까지 대기(덜덜;;;))




(여기도 니뽄삘? 근데 이날 사람 넘 없드라 ;ㅁ;)

작년에 강군이 소개해줘서 알게된 '간바리야'
오사카에서 대학나오신 사장님(철구너의 헤이*치 닮았다)이 하는 곳으로
일본청주(흔히 정종이라고 하는)로 꽤 유명한 집이란다.
그렇다고 우리가 청주를 마시러 간건아니고...




(저렇게 따라놓으니 맥주같군;;;)

바로 요넘!을 마시러 간 것
사이폰 소주라고 하던데 요는 사와에 탄산을 넣은넘
요거이 달달한거이 부드럽게 술술넘어간다~
맛은 홍차, 청포도, 사과, 레몬 등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일단 사장님 말씀으론 95%는 홍차가 나간다고.....
(딴맛은 본인이 아예 추천을 안하시더라는 헐)




(기본안주 1 : 뜨거운 철판에 계란물부어주기(물론 립힐가능))




(기본안주 2 :미역국.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국물류가 죽인다>_<)




(얘...비쥬얼부터 쩜 그랬지 ; ㅅ ;)

안주도 꽤 여러종류가 있는편인데
걍 고르지 말고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추천(어쩔때 보면 강한 권유;)해주신다능
우린막 맘대로 골랐다;;;
일단 시켜본건 해물야키우동인데...
머 내 입에는 걍 그랬다;;




(사진으론 작아보이는데 절대 안작았다...(남기고 오다니 아깝))

오코노미야키도 솔직히 soso
차라리 전에 갔을때 먹은 버섯샤브라던지 그런 국물있는 안주가 좋을듯




(글고보니 이것도 강군아녀(남들이 보면 친구가ㅇㅇㄴ, 강군뿐인줄 알겠다 ㅎㄷㄷ))

그런의미에서 자료사진
이넘이 버섯샤브라는 아해였다(비올때 먹음 아쥬... ㅠ_ㅠ)




(쫘~~~악 늘어서있는 병떼들,별루 안좋아해서인지땡기지는 않는다)

평소 달다구리한 음료 좋아하심 함 들려보시라
홍차 사이폰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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