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한옥마을

2011. 2. 7. 00:12싸돌아 다니기



하아...길줄알았던 9일간의 연휴...

아흐흨

이러케보낼수는 엄떠...ㅠ_ㅠ




(그렇다고 방법있나 '-')

연휴 마지막날!

부모님이랑 바람도 쐴겸 남산한옥마을 구경을 왔다능




(날씨가 구려서-_-)




남산한옥마을은

전통정원, 전통가옥, 국악당, 타임캡슐의 구성으로 되어있다능

기대보단 사람들이 많던..글고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들 오셨드라




(남산국악당)




(뭐...)

딱히 전통스럽진 않다




(여기만 봤을땐 원래 이런건가...라며 약간 실망을)




(이...이것은 지하요새?+_+)

일리 없고...




서울 정도 600년 기념으로 타임캡슐을 묻은곳!

개봉일은 2394년 11월 29일~

그때가지 블록질은 못할꺼가타ㅋ




(위에는 세계 여러 도시들의 축전이 쓰여있었다...)




(그나저나 이게 돈이 얼마야 -_-)

옛날에 한거라 뭐라하긴 그렇지만

암턴 이런데 돈쓰지말고 힘든 사람들 춈 도와주면 안되겠심?




(하이라이트는 전통가옥촌!)




사대가부터 일반평민(...이라는데 일반은 아닌거 같다 -_-)의 가옥 5채를 옮겨다 놓은 곳이라는데
뭐 집 전체를 옮긴 것이 아니라 약간 규모가 뒤죽박죽이지만 그래도 괜춘하드라




처음돌아본건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전통 가구를 들여놓으니 분위기가 사는 듯)




(그리 크진 않은 규모)

안채와 사랑채를 옮겨 놓았다고






(문에 그려둔 사군자가 고상하였다)






여기는 '관훈동 민씨가옥'의 사랑채




(오오...)




(여기는 안채)




(민영휘의 집이었다고 하는데 세도가의 집이라 틀리긴하드라...)




(이거이 별채겠지?)




(외국인상대 교육 프로그램도 있는듯)




(어익후 부엌도 크군여)






다음은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여기는 일반주택이라기보단 순종(윤택영은 순종의 장인이었다고)을 위해 지은 재실이었다고 하던










(여기가 제를 지내는 사당)










(분위기는 이집이 가장 멋있드랬던)




여기는 '옥인동 윤씨가옥'

여기는 순종의 왕후인 순정효왕후의 큰아버지의 측실이 살았던집(헥헥;)

실제 집이 오래되고 낡아 새로 고증하여 지은집이라고




(외창 안으로 복도가 있다)






(사람들이 많아 문밖에서만 빼꼼히 ㅋ)








(헐...본가는 얼마나 컷던거임?)




마지막으로 들른데는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그리 크진 않지만 안채와 사랑채가 남아있다)






(원래는 이집도 8채의 큰 저택이었다고 ㅎㄷㄷ)






글고보니 여기도 정말 온다온다하고 이제서와 가봤던

생각보단 재미있었다.
확실히 왕이사던 궁궐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헐...위에 누각은 어디간거임?)

남대문시장 돌다가 보고 깜딱놀랐던;
아...정말 불타는 건 한순간인데(그넘의 테러범-_-^) 복구는 이리도 지난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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