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대, 내집마련에 미쳐라

2007. 4. 8. 00:55독서노트/경영, 경제, 자기계발

대한민국20대,내집마련에미쳐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부동산 > 내집마련
지은이 최정환 (한스미디어,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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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대한민국 20대, 내집마련에 미쳐라", 한스미디어, 2007.

근자에 비슷한 제목의 재테크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책이 퍽이나 히트를친 탓인지 이후 관련하여 비슷한 제목의 책이 2권(!) 나왔는데
(출판사는 동일, 세상에 커버디자인도 유사하다)

암턴 저번책이 "펀드만쉐이~" 책이었다면 이책은 "주택만쉐이~(혹은 *동 만쉐이~)"라고 할 수 있겄다.
내용은 초두에 20대부터 주택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안돼며 주택이야 말로 궁극의 "재테크"수단임을 잊지말라는게
배경으로 깔리며 주택을주거 하는 곳쯤으로 여겨서는 돈 못번다는 점을 절절히 강조하고 있다.
'머 그럴 수도 있지'

하긴 내용중에 주택의 가격을 좌우하는 건 개발을 가져올 수 있는 토지의 가치, 즉 "대지가격"에 있다는 말은
아무리 부동산과 관계없는 본좌가 보기에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내용이었다.
아울러 분양, 재개발,건폐율 등등의 용어 세금관련 등등(잘 이해가 안된다;;) 역시 경험없는 본좌에게는 알아두면 추후에 유용할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갠적으로는 제목과는 달리 20대를 위한 내집마련의 실전기술이라기 보다는 모두의(부동산을 잘 모르는) 즉, 초심자를
위한 실전기술이라는 느낌이고

시골의사양반이 쓴 책에서도 추후 서울 서남권 주목의 부분이 있었드랬으니 투자의 유망 타겟으로틀린 곳은 아닌 듯 하지만
특정 지역의 집중강조는 본좌같이 삐뚤어진 인간에게"이 사람은 그 지역 매냐인가?"라는 의구심을 가져왔다.
(사실 경험상 세상엔 삐뚤어진 사람 무쟈 많다 -_-;;;)
비슷하게 내용중에 "본인이 일전에 예상했던 ~은"이라는 구절이 많은 것도 삐뚤어진 본좌로서는 "머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설명하시는 분이 구지 그런 쪽찝게성 PR맨트를넣으실 필요가...."라는 생각도 가지게 하였다(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셨으리라 믿지만)
그나저나 이젠 쓰잘띠기 없는 것좀 그만지르고 돈이나 부지런히 모아야 할텐데...
월급 모아서 언제 집사보냐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