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국수

2013. 12. 10. 22:58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캉남의 유명한 국수집

 

압구정쪽이 본점이나 회사 근처에도 분점이 있어서 ㅍㄹ랑 먹으러 갔;

 

 

 

 

점심때 약간 일찍(ㄷㄷㄷ) 나왔던 터라 할랑해보이나

오피스 쪽이 늘 그렇듯 12시 넘는 순간 갑자기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함 ㅎㅎㅎ

 

 

 

 

 

 

왠지 점심부터 버닝한 우리는

곱창전골을 시키기로 했...ㄷㄷㄷ

 

그나마 역삼점은 괜춘한데 본점은 사람이 많아서 혼돈의 카오스라 점심에 전골되는지 잘 몰겠;

 

 

 

 

(이집에서 쑥갓은 필수요소 ㅎ)

 

역시 곱창전골에는 우동사리!

 

 

 

 

(적당히 익혀서)

 

 

 

 

(면 건져먹고...)

 

 

 

 

국물은 살포시 달달하믄서 무난한 스탈

 

 

 

 

(꽤 퍼먹었는데도 저정도 ㄷㄷㄷ)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데

곱창은 정말 섭섭치 않을 정도로 들어있던

 

이정도 끓여서 두툼하게 국물잡고 술한잔 마심 괜춘하겠더라 ㅋ

 

 

 

 

(밥은 양심상 하나만...)

 

점심부터 전골먹는데 양심은 개뿔

 

 

 

 

(볶음밥은 역시 남은 국물에 시크하게...ㅋ)

 

이런 장르에서 볶음밥 맛없기는 느므느므 어려운듯

 

아오...이런게 맛없어야 살빠질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리

                                                                                                   어!

 

 

 

 

아...두레국순데 두레국수를 안먹고 포슷힝 하긴 그러니(ㄷㄷㄷ)

 

이집의 간판메뉴인 '두레국수'

 

 

 

 

쫄면사리같은 면이 가득가득, 국물도 찰랑찰랑해 볼륨은 만땅!

국물은 맑은 스탈(멸치 + 야채라고 하는듯)인데...이것도 뒷맛이 살포시 달달하던;

 

요즘 같을때 땡기는 따근한 국물, 아니 안주를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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