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앤머치

2015. 7. 16. 01:20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여기도 회사근처?는 아니고...

 

사실 독거노인의 삶을 묵묵히 몇년간 걸어오다보니

이런데 같이 가줄 사람은 주변에 여~~영없다는 게 현실-_ㅠ

 

이집이나 뭐 다른 몇군데 바둔데는 있는데

차마 혼자가긴 그렇고 ㅎㅎ

 

암턴 구구절절 적자니 눈에서 자꾸 뭐가 나와서 타이핑이 어려울꺼 같아 이정도만;

 

느긋한 금요일 오후(근데 너님...직장인;) 점심대신 케익이나 먹으러 방문

 

 

 

 

 

 

심플허니 분위기 좋던

 

 

 

 

무스케익이 주라는 이야길 들었는데..

 

갠적으론 무스류 중 인상깊게 먹은 녀석이 없다보니 약간은 모험같은 느낌으로 도전ㅎㅎ

 

 

 

 

(근데 참 애들 곱네 고와...ㅎㅎ)

 

 

 

 

(일케보니 울 회사에서 나오는 커트러리와도 비슷한 느낌)

 

뭐...포크 나이프 다 비슷비슷하겠지 ㅎ

 

 

 

 

 

우선 음료

 

달다구리엔 역시나 아메리카노.

맛있었다

 

 

 

 

요건 일행이 시킨 카페 두 라는 이름의 아이

 

위에 올라간 커피거품(?)의 질감이 몽글몽글하니 참 좋았다고

 

 

 

 

나중에 남은 거품은 요 우유와 함께 하시라는 설명 ㅎ

 

 

 

 

이젠 케익메뉴!

 

우선 '화이트 초컬릿 돔'

 

 

 

 

글고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둘다 참 보는것만으로도 흐믓한 비줠이다.

 

 

 

 

잘라본 모습

 

진하거나 혹은 매우 달거나 아님 신맛이 돌거나...하는게 기존 먹어본 무스 케익류에 대한 내 알량한 경험치라면

 

 

 

 

요 아이들은

 

가벼움과 진함 글고 마냥 부드럽게 풀어지는게 아니라 약간의 크리스피함(바닥부분이겠지도)도 있어서 꽤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던

 

 

 

 

마지막 저 넘은 내 뱃속으로...

 

글고 우린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큰길건너 버거*에서 버거 하나씩을 먹고 헤어졌다는 이야기-_-(본격 후식이 전식된 썰.txt)

 

 

 

 

저번달~이번달은 팔자에도 없는 애매한 사고처리 때문에

흰머리만 자꾸 늘어나는 중

 

쫌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이런 암초를 만날줄이야 ㅋ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dducfu's table > 차와 달다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까페  (0) 2017.01.20
더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0) 2015.08.25
호미빙  (2) 2015.02.07
로이스  (4) 2014.12.16
호밀밭  (0)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