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향손만두

2010. 8. 20. 23:53dducfu's table/85.2



(헐- 머리 좀 터니 만두집만 저정도가 ㅠ_ㅠ 나...독서 블록언데;)

뜬금없이 시작하는 뉴 플젝!
그 대상은 다름아닌 만두~

아. 실은 회사에서 굴러다니다(...) "아놔- 김치찌개도 이제 어느정도 정ㅋ벅했는데 이제 뭐할까 고민임"
이라는 한가로운 대사를 날리고 있을때(...실은 일도 열심히 함(..))
누군가가 "그럼 만두해봐?"라고 뜬금없이 코멘트를 날린적이 있었다.

훗 본좌가 그런거에 홀려서 바로 플젝 시작할만큼 쉬운남자는 아님...이라 했는데..

어느샌가 하고있네 '-'




첫방문지는 다름아닌 묘향손만두!

구리시에 소재라곤 하지만 실제론 워커힐에서 차로 한 2-3분?




(이른시간이라 아직 사람이 없심)

점심에는 엄청 많다고;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저기 아래있는 묘향뚝배기인듯!(저 메뉴를 중심으로 포슷힝 많이들하셨더라)

그러나 금일 함께한 사람이 매운거라면 왠지모르게 꺼려하는 C과장이었던 관계로 우리는 만두전골로~




(이...이걸 다 어케씀?)

갑자기 그릇을 많이 가져다 주시고...




(이걸본 C과장의 한마디..."대..대룡포?(소룡포같이 생겼는데 크다고--))




오오 상당한 만두의 존재감-

이넘이 만두전골되시겠다.

친절한 아루바횽님의 말씀으론 3인분으로 적당하다고~




(양 사이드로는 엄청난 양의 육개장 스탈 고기와 파채가)




암턴 건더기 흡입!

정말 고기도 많이 들었는데
파채랑 같이 흡입하니 맛이 그냥 +_+




(김치가 들은 만두소도 담백, 깔끔하니 굳굳)

 


(츄...츄릅 -ㅠ-)

특히나 괜찮았던게 국물
뭐랄까 국물맛이 꽤 깔끔하게 떨어지는게 개운한 느낌마저 들더라는




암턴 부어라 먹어라하며 먹던중
갑자기 이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이리보니 약간 지저분해 보이는군화 ;ㅁ;)

결국은 두개 시켜 나눠먹기로;

ㅎㅎ 밥에 저렇게 만두소랑 국물자작하게 부어먹으니 좋더라

참고로 묘향뚝배기란 녀석이 만두소와 자작한 국물을 춈 칼칼하게 끓인듯한 이미지던데
담번에 꼭!꼭! 먹으러 오리라 불끈 다짐했다는..;




(뭐. 클리어)

볼륨감이던 맛이던 다 맘에들던 만두전골
뭐 나중에 부모님하고도 함 가봐야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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