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감자탕

2009. 6. 6. 16:22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본좌가 찾아간건 서현점)

우리 Boss.....(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우리 횽 -_-)

본좌처럼 이것저것 찾아가며 묵어대는 스탈은 아니고 걍 있는대로 즐기는(?)
스탈인지라 평소에도 딱히 "우왕 이번에 어디갔는데 맛이 정말 쫀득 앗흥 +_+"이런 얘기 절대 안하는 편인데..

그 언젠가 자기 회사 근처에 킹왕짱 감자탕(회사가 분당이다)가 있어
거기이외에 감자탕은 땡기지 않는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다.

딴건 몰라도 그런건 절대 안잊어먹는 본좌(...)인지라
곧 결혼을 앞둔 경기조선생을 만나(그 인간도 집이 분당이라...) 낼롬 찾아가보게 되었다능




(안에 인공나무를 넣어 놨드라)




(내부는 꽤 넓더라능)




(기본세팅 깔리고)




(감자탕 등장!)

뭐...여기까진 딴 감자탕이랑
별차이 없음이렸다




(목하 끓는중!)

뭐 여기까지도......꼴깍?




(보기에도 뭔가 순해보이지 않는가?)

일단 맛은 깔끔한편
감자탕에서나는 약간의 잡내를 최대한 억제한 듯한 느낌(들깨맛도 덜 나던데 뭐 신기할 따름)




(기본으로 깔아주는 사린데 1개더추가(+1000원))




(사리넣고 다시 끓여서...)




(국물도 시식!)

국물자체도 구수~하고 진하다기보단 깔끔하고 순한편
뭐 가끔은 나쁘지 않긴하겠던데
그래도 본좌타입은 아니었던...

저번에 ㅇㅇㄴ이랑 갔던 송파감자국에 1표를 던지고 싶었다!




배가 불러 터지건 어쩌건 감자탕 먹으면 마지막에 시켜야만 하는
Must 볶음밥!

얘는 신기하게 간이 쎄드라...(약간 조미료 맛도?)




(라고 하시니 참고 하시라능~)

뭐 감자탕의 걸쭉함이 잘 앉맞는 분들과 함께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Soft함이 매력적인 곳

하지만 본좌같이 배나온 덕후 횽아들이 소주한잔 부딪쳐가며 먹기엔
넘 깔끔한 느낌?
에잉~ 감자탕같지 않자너 그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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