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정

2014. 5. 18. 23:44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예전 고딩때 학원다니러...

아님 가끔 근처에 대창이나 궈먹으러 찾아오던 선릉역

 

얼레벌레 이직하고 이쪽에서 생활한지도 어언 1년이 다 되간다 허헛;

첨에는 회사건물 지하의 식당가를 이용하였으나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아무리 메뉴가 많고 뭐해도 질리게되는 건 시간 문제라 ㅎㅎ

 

글고 가끔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같이 밥먹을 만한 곳들도 찾아보니해서

몇몇군데 다녀보기도...그리고 맘에 드는 곳을 찾아내기도 하였다.

 

여기는 그 중에 한곳

 

 

 

 

검색해보니 체인점..같아보이긴 하던데

확실한건 몰겠음;

 

본인 회사쪽 맞은 편 블럭(이쪽과 포스코방향 블럭에 밥집이 많음 ㅎ) 뒷쪽에 있는 집이다.

 

 

 

 

 

 

(마른새우는 정말 완소...글고보믄 건어물류 확실히 좋아하는데그래서 건어물남인가)

 

기본찬들

 

조금씩 바뀌는 듯

 

 

 

 

부대찌개 with 소세지 사뤼~

 

쑥갓은 올라가지만 문산 스탈은 아닌듯

암턴 돌솥이라는게 인상적~

 

 

 

 

밥도 넓찍~~하니 담아주시고ㅎ

 

아...그나저나 나 탄수화물 중독같던데-_-

 

 

 

 

(적당히 끓으면 면사리 투하!)

 

 

 

 

(인고의 시간)

 

딱딱...

딱딱딱딱.......

 

 

 

 

(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먹자

 

'-'

 

 

 

 

낼롬 면만 건저 훌훌 바람불어 한입.....

 

국물없이 면만건저 먹는걸 좋아한다

약간 식었을때 입으로 느껴지는 마른 식감의 면다발을 한입에 넣고 우물우물.......그러니 살찌지;

 

 

 

 

갠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부대찌개는

울집근처의 ㅅㅅㅂ부대찌개인데 이집이 맛이 거기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대신 마늘 만땅에 칼칼한 그집에 비함 여긴 춈 얌전하달랄까.

 

 

 

 

누군가(ㅇㅇㄴ)에겐 술을 부르는 비줠

 

글고보니 어제도 혼자 초록색 한병 깟음

 

 

 

 

이쯤되면 밥알반 소세지반 ㅎㅎ

 

 

 

 

클리어!

 

 

 

 

안주겸 소세지구이를 시켰는데

 

이렇게 단아하게 구워주시더라

느므맛남ㅎ

 

 

 

 

이건 다른날 갔을때

 

닭갈비는 베이컨 혹은 삽겹살과 콜라보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요땐 닭갈비 with 베이컨으로

 

 

 

 

(닭갈비도 맛있던)

 

일단 양념이 맛있다는 느낌

 

 

 

 

닭갈비먹고 이거 안먹으면 반칙이니깐...

 

볶음밥도 시켜서

 

 

 

 

(야무지게 한입...아 낼 점심은 여기나 갈까 ㅎㅎㅎ)

 

맛난 부대찌개와 여러 메뉴들을 갖춘 나이스한 플레이스

가볍게 사람들이랑 식사겸 음주하기엔 매우 훌륭한 옵션이라고 생각중ㅋ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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