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곱창

2008. 2. 19. 06:09dducfu's table



(이것이 'One Source, Multi Use'의 힘?(유인아가 올려논 사진이랑은 약간틀리지만))

그렇다 이런 이른새벽...그것도 평일날
본좌는 이렇게 블록에서 덕질(포슷힝)을 하고 있는 거시다
사실 '오전 7시 30분전엔 일어나지 못하는 병'에 걸린(회사에는 일단 이리 설명을;;;)
본좌로서는 가히 드믄일이지만
실은 어제 회사에서 집에 일찍와서 8시부턴가 혼절(...)했던 관계로
계속 누워 쳐ㅇ기에는 넘 허리가 아파 일어난 것이라능 -_)v




(거여시장내에 위치. 실은 저번에도 곳이라능 잇힝~)

머 몇몇 인사들의 지지와 비야냥을 얻고 있는 음식포슷힝의 세계로~
저번에 다른제목으로 올렸던 곳인데...일요일 저녁에 할일 없다고 놀러온 유인아옹과 함께 왔다능




(저번사진에서도 보셨던 것처럼 Take out 가능, 바로 볶아 주신다)




(나름 지명도 있는 집이라 그런지 손님은 언제나 꽤 있는편)




(일단 닭치고 선수입장. 유인아옹의 변덕으로 메뉴가 닭갈비에서 곱창으로 급변경)




(열...열심히 익...익고 있다능 >_<)

먼바람이 불었는지 차끌고 온 유인아옹 덕분에
결국 술은 맥주한모금도 못마시고 애꿏은 사이다만 빨아야 했다는 췟




(도중에 순대까지 추가해서 완성)

양념장이 그닦 맵진안코 약간 달달+구수한편
나름 감칠맛도 있고 야채+당면과의 조합은 환상이었다능(어흑)




(이게...위에 사진에서 한 10분도 지나지 않은고다...아놔 이넘의 미친 식성들이란)

머 방법있나...불펜 콜! 구원투수 투입!




(역시 철판요리계의 구원투수는 볶음밥)

배가 적당히 부른 상태라 볶음밥은 1인분만 시켰는데;;;
그건 역시 유인아의 '또 다른 자아'를 무시하는 처사였다 ㅡ_ㅡ




(아놔...걍 2인분 시킬껄...유인아 지못미 ㅠ_ㅠ)

밥집...이라기보다는 역시 시장통의 왁자지껄함을 느끼면서 동네친구들이랑
츄리닝에 쓰레빠 찍찍끌며 나와 술 한잔 걸치기 딱 좋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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