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설렁탕

2012. 6. 12. 00:44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캉남의 오래된 설렁탕집

 

넘 널널했던 토요일의 산책을 끝내고 밥먹으러

 

 

 

 

 

 

(보시다시피 메뉴는 매우 단촐)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설렁탕집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

 

 

 

 

요건 하동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깍국' 즉 깍두기 국물인데

취향에 맞춰 국물에 부어먹으면 되겠다

 

 

 

 

(설렁탕 도착)

 

설렁탕집 들어오면 느껴지는 미미한 육향은 이때 극대화가 되는듯

 

꼬꼬마땐 약간 거부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ㅋ

 

 

 

 

(다소곳히 소면도 말려있고)

 

 

 

 

(두툼하고 보드라운 양지와 머리고기(였을듯)도 섭섭치 않게 들어있던)

 

역시 등심이건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건

두툼한게 진리인거임 ㅠ_)b

 

 

 

 

(파 넉넉히 넣어서...)

 

후추 조금, 소금 넣어서 간맞추어 먹어보믄 딱 내가 생각하는 '설렁탕'이라는 느낌

그렇다고 막 헤비하거나 느끼리 한 건 아니고..

 

근간 이 근방에서 만났던 설렁탕들이 약간 라이트하면서 맑은, 어찌보믄 곰탕의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거기보단 더 진득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암턴 밸런스 잘 잡힌 스탠더드한 느낌이었다고 하고 싶다능...(말이 정리가 안되-_-)

 

 

 

 

(역시 탕류는 밥을 넣어야 제맛!)

 

 

 

(잘 먹었다!)

 

근처에서 설렁탕 혹은 식사 든든히 하고 싶을때 찾아간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선택이 될듯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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