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집

2010. 4. 21. 01:02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용산역 바로 옆)

아앜...
이제 한 3주간에 걸쳤던 길고긴 출장의 나날들도 끝이 나는가 ㅠ_ㅠ

출장의 처음을 함께했던 돈까스 명가(?)
용사의집을 포스팅~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용사의 집 경양식당
몇년 전 첨 가봤을땐 사실 별 감흥이없었는데.....
용산에서 지방도 가야했고 갑자기 땡기길래...




(깔끔한 내장)

장년층이 메인 이용객들..
본좌가 가장 어린 나이대에 속하더라는 ;ㅁ;




(아무래도 군 관련 시설이라)




(전망도 그럭저럭)

허헛
그나저나 용던도 참 많이 변했군화;




(아아아아아앜! 고릴라 프레스!(알아들으심 덕인정해드림;))

메뉴는 이런 느낌
애매하게 떨어지는 백원 단위대에 주목...

뭐 예전보다 가격이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납득할만한 정도라능
글고 현역은 10% 할인을 해준다고 하던




(기본템이 갖춰지고...)

밥이 기본으로 나오는 터라..
빵은 추가로 주문하였심




(없으면 왠지 허전한 스프)

뭐 있어도 딱히 특별할 건 없다




(돈까스 등장!)

뭔가 정갈한 이 모습~




(크기검증 들어가 주시고~)

크기는 여타 왕돈까스류의 집들보단 약간 아쉬운편




(적절한 튀김두께와 상태, 고기의 씹힘이나 소스의 맛까지..이정도믄 한쿡식돈까스의 왕도라 할만했던!)

맛...
허헉...여기 이렇게 괜찮은 집이였나;




(동행분이 "훗 저 덕이.."라는 표정으로 던져주신 고기)

어익후 굽굽 (_ _)




(뭐 그래도 일순 클리어...)

이날 돈까스가 땡기는 날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던...
아쉬웠던 거라고는 단지 '양'뿐이었으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커피한잔의 여유...)

후훗
그나저나 이제 본좌도 일리 캔커피 좀 쌓아놓고 마실수 있겠군화 ㅠ_ㅠ(60캔 질렀음;)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나름 리즈너블했던 집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될듯

아...단 일부러 찾아가고 그럴정도는 아니니 "이 덕쇅 가서 묵었더니 &!*#$%%^&%##"라고 하진 말기~ㅋ

'dducfu's table > 돈까스와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까스클럽  (8) 2010.07.04
윤화 기사 식당  (2) 2010.06.12
한성돈까스  (5) 2010.01.09
신주쿠 사보텐  (2) 2009.12.31
소소야  (0)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