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

2009. 7. 7. 22:41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이름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코엑스에 있다능!)

아...이래서 등잔불이 어두운 것인가 -_-
눈치 채신분도 있긴 하겠지만 본좌...실은 수족관 무지 좋아한다.
글고 지금 본좌 사는집이 송파쪽이고 회사는 삼성역에 있다...

허나!
벗~~~~~~~뜨!
한번도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본적이 없었다는거!(" )

......으음...그게 뭐랄까
왠지 "뭐 나중에 가도 되겠지"라며 밀린부분도 있고
본좌 주변인들중 그 누구하나도 본좌와 같이 이곳에 가려하지 않았던-_ㅜ(아니...안놀아준다 그런게 아니라;)
 
암턴 오늘 집에서 굴러다니던차에(쉬는날)
굳건한 맘을먹고 한번 다녀오기로 결심!

기왕가는김에 연간회원권도 구매했다(불끈)




(담번에 갈땐 단렌즈를 써야겠다 생각했다)

아...16-85
많이 안쓰기도 했지만 아직 최적 세팅찾기가 난망한듯;




(초장에는 민물고기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춈 쌩뚱맞았던 다람쥐-_-;




(상당히 권태로워 보였던 장어님 되시겠다)




(난 이결혼 반댈세!)

어이...춈 돌아보라고;




(맛이 황~이라 황어?(님들 죄송;))

회유성 어종이라더니...
계속 빙글빙글 돌던 부지런한 쇅들




(왜 맨날 나만가지고 봵)

낚시하는 분들 이외에는 별루 반겨주는 사람 없을듯한 베스도...




평일이라 사람이없을꺼 같다던 본좌의 방심은
바로 유딩, 초딩 급들의 단체 관람 크리로 이어지고 ㅠ_ㅠ




(저기 저도 요즘 먹고살기 궁한...(응?))




(꺄아아아아아아악 느므느므 좋아~)

........




(전화부스에 물채워둔걸론 심심했던듯)




(횽아가 물내려줌 너휜 자윤거냐?)




(저는 게를 느므 좋아해서 이렇게 언제나 신선하게 먹을수 있도록 특수 수조장착 냉장고를...(뻥!))

가전제품, 자판기에 수조를 달아논 것들
꼬꼬마들은 좋아하던데 본좌는 그저그랬던...




(가상과 현실)




(나는 지금 무척 화가 나있어.....)

사실 여기까지 봤을땐
수많은 눈화, 횽아들의 지적처럼 "아...역시 나도 낚인건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글고보니 박쥐를 이렇게 제대로 본건 처음인듯)

과일을 좋아한다는 과일박쥐 횽아들...
특유의 꺼꾸로 메달리기 신공을 보여줄땐 포스즘 있는거 같더니...




(....이건 뭐 설치륜가?)

요즘같은 시절에는 이단어 조심해서 써야한다-_-




(what?)




(비록 스멜은 Unfriendly했지만...)

그래도 도심속 지하에 이정도 규모면 훌륭하단 생각이 무럭무럭!




(한참을 이렇게 째려봤다......)

나중에 드는 생각
"아 저 쇍은 목이 삐뚤어진거군화;"




(캬아아아아아악!)




(우와앙~)




(까르륵~)

자라? 거북이?
암턴 이 둘의 코믹 무브가 알라들의 마음을 홀라당 get해버렸다 ㅎㅎ




(오죽 먹고살기 힘들었으면 모가지만 저렇게 늘어났...)

역시 세상에 쉬운일은 없는 법




(걍 떠 있는거 같았던 피라니아 횽들)




(두툼했던 전기 뱀장어)

글고보니 상하이에서 봤던 녀석들은 정말 ㅎㄷㄷ하게 컸었드랬지;




(발!~~~~~~~라당)

나중엔 쪽팔리던지 뒤로가서 자더라능 ㅎ




저기...저 안쪽의 양반 맨날 저모양유......
허구언날 머리만 쪼깬히 내밀고선 둥~둥~떠가지곤
평소엔 뭘 먹는지도 몰겠고 말도 없지, 움직이지도 않지, 당췌 어케 살아있지가 같은 수조살면서도 궁금하다니깐?

근데 혹시 김씨 못봤슈?
이상하다...어젠 있었는데......?

(물론 전적으로 뻥! 뻥! 뻥!)

ㅎㅎ 암턴 어딜가던 악어는 움직이는 꼴을 본적이 없다




(그래 초글링들아 너휘가 유리를 긁던 손으로 치건...소리를 지르건 다 이해한다.....횽안 이해한대두?)

이 녀석은 거의 초탈상태;




(음...색감 춈 'ㅅ')




(아마 수조를 뱅뱅 도는데 좁으니깐 팔락대는 듯)

이 수조에선 돌아다니던 가오리들이 물 팍팍 튕기는게 재미있었다..ㅎㅎ




(...이러고 있다)




(간지나게 생기긴 했지만 쪼깬한 상어)




(언제봐도 신기한 해마들)




(얼룩말?)




(얜포정이 왠지 리얼 ㅋ)




(바쁘게 움직이던 열대어종들)




(색감을 떠나서 조명도 약간 애매했던 산호수조 큰게 간진 나드라)




(캬아아아아악 곰치~)

저걸 어케 묵나십긴하지만
그래도 강원도 가믄 파는데 꽤 있는거 같드라능




(메인수조 등장!)

일단 크기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본좌지만
도심에 해수 가져오기도 어렵고...기타등등 생각하면 이정도도 충분히 크다는 생각이 '_'




(이거 원...어두워서;)




(고맙게도 안내를 진행해주시는 바람에 수조에 찰싹붙었던 유딩들이 다 뒤쪽으로 물러났다 ㅋ)




(정어리 정어리 정어리~)

가장 인상적이었던 수조




(빙글빙글~)

얘네들은 걍 죽도록 돌기만 하는군화...라고 하려기엔
어차피 쳇바퀴 도는 인생 뭔 큰 차이가 있겠나라는 생각도 문득




(오오! 해저터널)

처음에 생겼을때 선전만이 했드랬는데.
(침만 흘렸지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던)




(허...)

요게 다다 '___'




(이 사진의 요체는 어디까지나 킹크랩!)




(퍽 사람을 따르는 것처럼 보였던)

팽귄 수조를 마지막으로 1시간 30여분간의 관람이 마무리...




(언제나처럼 마지막에는 기념품 샵이 약간 제품 구색이 아쉬웠다)

뭐 본좌에게 수족관이야 Always진리 ㅎㅎ
회사 근처에 있고 1년내내 open이니 가끔 산책겸해서 한바퀴 돌면 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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