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2 -(카라토 시장, 아카마 진구, 모지코)

2013. 8. 21. 23:36싸돌아 다니기/일본구경

 

 

 

(저걸타고 모지코로 넘어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5분 ㄷㄷㄷ)

 

카이쿄칸에서 나오니 바로 카라토항이 보이던

 

 

 

 

(건너편이 모지코)

 

 

 

 

(역시 복으로 유명하다더니...)

 

저들은 계속 볼을 부풀리면서 커플샷 찍기에 열중

아오 우린 법사 두명인데

 

 

 

 

(시장에도 이런 조형물이...)

 

뭐 저녁시간이라 시장도 안했을뿐더러

그닦 관심도 없었기에 스킵..

 

 

 

 

(칸몬대교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바로 아카마진구

 

이곳은 안토쿠 천황을 모시는 곳인데 

 

겐페이 전쟁의 마지막 장이었던 탄노우라 전투에서 타이라 가문이 패하자

외조모(타이라노 토키코)가 아직 어린(8살...) 그를 데리고 바다로 몸을 던졌기에 근처인 이곳에 신궁을 지어 모시게 된거라고 

 

예전 조선시대에는 통신사들이 거쳐가는 객관으로 사용됐던 곳이기도 하단다.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은...)

 

 

 

 

(예전 이쿠타 신사에서 본 아이와 비슷한 느낌)

 

 

 

 

(조그마한 언덕이지만 바다 바로 앞이기에 전망은 시원하다)

 

 

 

 

(이것이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인듯)

 

 

 

 

파도 아래에도 도성이 있다고 달래어

손주와 바다로 뛰어들다니...참으로 참담한 이야기인듯

 

이후 타이라 일족들은 바다로 뛰어들거나 포로가 되었고 가문은 멸망하였다.

 

 

 

 

아까는 전차로 왔으니 이번엔 배타고 이동하기로

 

카라토-모지 를 왔다갔다하는 이 배 이외에도

간류지마(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결투로 유명한)를 돌아보는 코스도 있으니 시간되면 괜춘할듯

 

 

 

 

(이날 꽤 더웠던지라 바닷바람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던...)

 

멀리보이는 칸몬대교

이 체력에 저길 걸어가는건 무리

 

 

 

 

(얼마 안됐는데 바로 모지코가 보인다...)

 

 

 

 

 

 

모지코쪽에서 가장 높은 빌딩

저 위엔 전망대도 있다는

 

 

 

 

저녁 노을이 이쁘게 물들기 시작하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엑프로원은 이미 시망...

 

 

 

 

 

 

(포장마차들도 하나씩 문을 닫고...)

 

 

 

 

뭔가 저 배 운치있어보이지만...

 

흔들릴테니깐...난 안될꺼임 ㅎ

 

 

 

 

모지코의 '모지코 레트로'는 예전 근대 건물들을 잘 보존, 관리하여

이쁜 관광지를 조성한곳...이라 하겠는데

 

넘 체력이 없어서 그런가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던 ㅎ

 

 

 

 

이 동네의 유명음식이라면 역시나 야키카레

 

그러나 난

 

울 엄마가 만드는 카레가 쵝오 0_)b

 

 

 

 

(아마도 국제우호도서관.....)

 

 

 

 

(흐음..이데미츠 유기EL 인광재료의 그 이데미츠?)

 

이데미츠가 처음 사업을 시작한게 이 모지코 쪽이라고

 

큐슈제일의 미술관이라고들 하던데 시간도 시간이고...체력이 이미 망;

 

 

 

 

(이쪽이 가장 분위기 있었던 듯)

 

 

 

 

 

 

(하카타역 돌아가는 열차에서도 실신, 호텔와서도 바로 기절...)

 

요즘 진짜 한해한해가 새로운데

 

나중엔 여행가도 체력이 딸려서 구경 못할까바 두려워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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