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0. 20:32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송탄의 슈하스코집
뭐 송탄이 미군기지도 있고해서 이런 장르 있을법도 싶다..했는데 헉...느므 좋아보이던
궁금하믄 일단 가보는 거라능 ㅎ
(업체 다녀오던 길이라..)
애매한 시간에 걸려서 할랑
안쪽으론 흡연실도 있고 그 방안엔 정말 많은 종류의 맥주가 구비되어있더라능
그러나 업무시간임으로 패스
(바베큐뿐아니라 음료도 무제한)
아아아.....
축복있으리 ㅠ_ㅠ
(간단한 샐러드바도 존재)
주목적은 고기먹다 느끼함을 가시게하는 것인듯
(예의상 떠보는 시중만...ㅎㅎ)
아놬 고기먹어야하는뎁 샐러드가 입에 들어가나효 ㅎㅎ
메뉴는 3가지 코스로 되어있는데 A를 제외하곤 다 무제한
(코스에 있는 음식이 순서대로 나오고 이후엔 추가로 주문하는 것들을 가져다 주신다는)
이게이게...가격이 서울의 동종계열들보다 엄청 메리트 있드라 너무 알흠다웠음 +ㅁ+
(우선 스타트는 스테이크!)
난 꼬꼬마니깐 레어는 못먹겠고..걍 미듐으로;
(뭐 큰 임펙트는 없었심)
걍 스테이크 맛
다음은 닭다리!
겉은 파삭+쫀득 안은 부들부들허니 잘 익었드라.
나이스!
그 다음은 소고기 마늘소스
이 넘도 깔끔하니 괜춘했다
다음은 보섭살이라고 소의 뒷다리쪽 부위인데
얇게 잘라서 주신다
짭쪼름하니 맥쥬를 부르시던;
소세지 + 돼지갈비
기름 빠진 돼지갈비 매우 좋아라 하나보니 느므 사랑스럽던
(B코스는 이 시나몬 뿌린 파인애플로 마무리)
뭐 여기서부터가 새로운 시작아님?
ㅎㅎㅎ
라곤 하지만
뭐 내 배 용량도 한계가 있고;
보섭살 한쪽과
돼지갈비 한쪽으로 의무방어(?)하고;
(파인애플로 시마이)
이거 먹고 배불러 죽는 줄 알았다는
ㅎㅎㅎ
리즈너블한 가격에 만난 바베큐 요리
맛도 괜춘했다보니
나중에 밥 잘먹는 영혼들이랑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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