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생태

2011. 5. 28. 00:42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물론 한강에서 생태가 잡힐리는 엄따...-_-)

삼각지에도 괜춘한(with 소주할만한) 집들이 많다.
뭐 고기집이랑 생선 탕집들이 춈 밀집해있는데 이 집도 그 중 유명한 곳




(사람들 나간담에 찍은 거라능)

메뉴는 온리 2개!
생태매운탕과 마늘목살




(입가심으로 목살부터(...))




정겨운 포장지들

그러나 손은 안간다는거~ 우훼휏




이름답게 마늘 좀 바르고 나온 마늘목살녀석!

근데 이거이 3인분인데^^;




(암턴 올리고!)




(뒤집어서!)




(소스에 퐁당~)

화력이 쎈 편인데 불맛도 춈 나는거이 나름 감칠맛 나는 녀석

이거만 주력했음 다들 몇인분은 먹었을듯ㅎㅎ




이쯤 고기는 그만 궈먹고 메인으로..



(생태매운탕 두둥!)

3인분 달리는거임!

에..우리 3명인데...고기도 3인분 굽고...매운탕도..3인...아놔 OTUL




(확실히 이집 양이 많은 편은 아닌^^)




밥도 나오고..




은근 인기 만점이던 조미김




(역시 바글바글 끓여줘야..)

넘칠까봐 국물도 덜어놨다 넣어주시고...나중에 각자 그릇에 덜어서 담아주시기까지

다른 분들의 말씀보단 친절하시던?




(먼저 두부 건저먹기)

국물은 깔끔하고 라이트한편
집에서 간혹 끓여먹을땐 이런 맛에 가까워서 더욱 반갑드라

뭐 곤이나 내장 팍팍들어간 헤비한 스탈은 안 먹는 것은 아니나
워낙 비린 음식에 약한지라 오히려 이런 깔끔한 풍미가 더 끌리긴 한다능




낚시태를 쓰신다는데...뭐 거기까지 알 수 있는 능력은 없으나

확실히 생태살이 흐믈하지 않고 탱탱허니 맛나긴 하드라능




(인당 하나씩 고기를 먹고 시작하건 뭐건 클리어!)




(아...이집 소주 좀 많이 팔리실듯 ㅎㅎ)

집에서 끓여준듯한 맛인데 나중에도 생각날꺼 같은 생태탕
약간 가격의 압박이 있긴하지만 사람들이랑 간단히 식사겸 술한잔하긴 딱 좋을꺼 같다.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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