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8 金沢
당근 초행길이라 역에 붙은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수족관 가는 버스는 이미 출발, 거기에 한시간 한대 크리라는 이야기가 근처에 까페는 커녕 편의점도 안보이는 극한(?)상황이라 어케할까 싶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쫌 걸어가면 족욕탕이 있고 거기서 버스타면 바로 섬으로 넘어간다길래 쭐래쭐래 걸어서 이동 상쾌한 마음으로 화장실옆의 꽃사진 한장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멀리 노토지마를 보면서 족욕할 수 있는 곳인데 무료 개방 시설임에도 깨끗하게 관리되던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걍 나는 스킵(엘횽은 본인이 *쌀때...했다고)했는데 약간 아쉽기는 하넵; 노토지마 수족관까지 가는 버스에서 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 오른쪽 방향에 앉음 돌고래가 보일수도 있다고 하길래 "레알?"하믄서 앉았는데 진짜 보이고 막 ㅎㄷㄷ..
2019. 5. 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