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감자탕

2012. 9. 23. 20:20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감자탕집

 

보시는 것처럼 간판이 워낙 임펙트 넘쳐서 집에가다 "저건 뭥미?"하믄서 가곤했다는

울 부모님도 그랬던거 같은데 ㅎ 암턴 밥하기 싫은 토요일 저녁에 식사하러 ㄱㄱㅆ

 

 

 

 

(기존 감자탕집들과 비교함 매우 깔끔한 느낌)

 

 

 

 

(이집 캐릭인가 보다...)

 

난 저렇게 헐렁하게 매고 다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아예 안 매고 다니는 데 ㅎㅎㅎ

 

 

 

 

 

 

(물속에는 맥반석이)

 

건강을 생각하는 컨셉이라 그런지 물도 나름 신경을

 

 

 

 

(기본찬들)

 

 

 

 

(전기렌지를 쓰시더라는)

 

가장 플레인해보이는 '남다른 뼈전골'이라는 녀석과

 

 

 

 

나의 No. 1사리!

 

수제비를 주문하였다 ㅎㅎ

 

 

 

 

(얼추 끓기 시작하믄...)

 

 

 

 

(수제비 투하!)

 

 

 

 

(부글부글...)

 

 

 

 

(고기 한덩어리 집어먹고..)

 

아부지는 감자탕이나 부대찌개 같은 국물류 매니아인데

 

어무니에게 이런 음식은 약간 감당하기 어려운 상대였던듯 ^^;

 

 

 

 

(어느정도 국물이 쫄아들면)

 

 

 

 

국물도 시식!

 

무난한 감자탕 맛이다

 

 

 

 

이쯤됨 배가 불러오는데

 

그렇다고 포기할 수 있나...

 

 

 

 

볶음밥 +_+

 

주문하면 따로 볶아다 주시는 시스템

 

 

 

 

쫄아든 국물에 슴슴한 볶음밥 얹어먹는 이 맛이란....-ㅠ-

 

아.......

 

 

 

 

(클리어 '-')

 

 

 

 

(사진엔 안나왔지만 일반 커피믹스부터 원두 거기에 차 종류까지...잘 갖춰두셨드라)

 

가게 분위기도 음식도 깔끔하니 나쁘지 않던

 

가끔 감자탕도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때 찾아오면 좋겠더라는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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