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와 활

2006. 10. 29. 00:05독서노트/문학(소설, 에세이)

단도와 활 - 지한과 혐한사이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각국사회/문화 > 일본사회/문화
지은이 채명석 (미래M&B,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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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단도와 활", 미래M&B, 2006.

일전에 쿠로다옹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이책은 그 책과 반대의 입장에서
쓰여졌다 볼 수 있다.
반대로 저자가 일본에서 20여년 유학, 리포터생활을 하고 있으니.......
(책 내용중에 쿠로다에 관한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머 느낌이 오는 것처럼 이책도 한국인의 입장에서 "일본은 이래서 안된다"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일본통" 쓰는 내용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혹할 내용도 있고
(특히 일본정계 내용이랄지, 야스쿠니 내용이랄지...)

개인적으로는 필자가 그래서 일본과 어떻게 지내자고 하는것인지가 감이 안온다.....
머 필자는 신숙주를 인용하며 일본이 싫던 좋던 친선을 끊지말고 동향을 예의 주시하라는 얘기인것 같은데...
책의 챕터를 나누며 "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데서 알 수 있듯 일본과 한국은 절대 친구는 될 수 없는 것인지
한국-일본 양측의 언론인 모두 지정한 양국관의 우호는 "힘들다"라고 보는 것 같아 쫌 그렇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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