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터 숯불닭갈비

2012. 4. 1. 10:37dducfu's table

 

 

(헐... 간만에 티스토리 들어왔더니..뭔가 변했네-_-) 

 

엉엉엉...

저번주에 컴터가 갑자기 시tothe망하는 바람에 돈이나 깨지고;

(그래봤자 i3에 내장 그래픽 ㅋ "나도 샌디사고싶다능..."했으나 돌아온건 "넷질하는 덕후에겐 과분하다"라는 차가운 반응만 ㅠ_ㅠ)

 

암턴 1주일밖에 안지났는데 티스토리 글쓰기 메뉴는 막 이상하게 변해있고..

언제나처럼 컴터 포멧했더니 쓰던 워터마크 폰트는 어디론가 가출해버리고...

(이것도 이상하다하믄 또 찾아야하나 OTUL)

 

 

(메뉴 관계상 점심때보단 저녁 손님이, 글고 한잔하는 분들이 많으시다던..)

 

잡소리는 잠시 치우고 '-'

업무상 별로 갈일 없는 성남에 간만에 갈일이 생겨서..

글고보니 송파구 산지 어언 20여년 이상임에도 성남 시내쪽 가본건 손에 꼽을라고 하고...

뭐 그러다보니 어디서 밥먹을까도 고민되길래 인터넷으로 몇분 뒤지다 찾은 집

 

키워드 '성남맛집'으로 마구 돌려봤는데 밥집블로거 아니 독서블로거 생활도 몇년째라

갑자기 똬~~악 하는 느낌이 오는데가 있드라.

바로 여기가 거기였다는

 

 

흔히 만날 수 있는 철판 닭갈비 스탈이 아닌 직화타입

 

가볍게 고추장 + 간장 1인 주문

 

 

(잠시 이거보믄서 머~~엉 하고 있는뎁)

 

 

(불판등장)

 

 

(고기등장!)

 

일단 2인분으론 적당하다는 느낌?

 

 

(중간에 뒤집*2 해주시고)

 

 

 (사장님이 친절히 집도해주시드라능ㅎㅎ)

 

 

 (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앜)

 

 

바로 시식

 

닭다리살이라고 들었는데 육즙도 풍부하고 야들야들한게 훌륭하드라능!

 

 

(아.....또 땡기는데+_+)

 

 

양이 많은거 같았는데 낼롬낼롬 집어먹다보니

벌써 바닥보이고 막 엉엉

 

그럴땐!

 

 

냉큼 추가!

 

갠적으론 간장이 더 괜춘했던터라 그걸로 1인분 ㄱㄱㅆ

 

 

 (이번엔 내가 짤라보았단...부끄부끄)

 

 

닭갈비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볶음밥이라고 생각하는 1人인데

직화다보니 그건 약간 아쉽...그러나 주방에서 준비해주신 볶음밥도 맛있었드랬다는

글고 앞에 초점 안맞은 국물...장터국수의 국물이리라 추정되는데

간간하긴 해도 맛나드라 아마 장터국수 시켜도 후횐 없을듯

 

시켜본 모두 다 맘에 드는게 집근처 혹은 회사 근처에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던 곳이었던

운전등등의 수고를 생각하믄 구지 닭갈비 먹으러 춘천 안가도 여기서 먹으면 될듯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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