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리

2013. 9. 18. 16:01dducfu's table/쭝꿔푸드

 

 

 

그래도 나가사키왔는데 나가사키 짬뽕 안묵으면 반칙!

 

저녁한끼 달리려 찾아온 차이나 타운..

 

 

 

 

(이곳도 '기억저편'님 블로그에서 정보 감사합니다 m(_ _)m)

 

대만요리 집이라는 라오리

타베로그 순위도 꽤 높다고...(찾아보니 간발의 차로 19위정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듯...)

 

 

 

 

 

 

입구는 좁지만

안은 생각보다 그럭저럭 넓은 편

 

 

 

 

우선 맥주부터

 

글고보믄 이번 큐슈여행에선 거의 기린만 마신듯 ㅎ

 

 

 

 

우선 나가사키 짬뽕부터

 

메뉴판을 보니 들어가는 해산물 종류에 따라 이런저런 메뉴가 있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아해로 시켜보았다...

 

 

 

 

(약간 도톰한 면발도...)

 

 

 

 

두툼한 국물도 구수하고...

 

아.....맛있구나

 

 

 

 

다음은 사라우동

 

바싹 튀긴 면(에그누들같은 느낌)에 걸쭉한 소스를 올려주는 것

 

 

 

 

너무 맛있드라...

 

보는 것만으로도 고소, 바삭 +_+

 

 

 

 

(바삭하면 바삭한데로 소스를 머금으면 머금은데로 굳)

 

이때부턴 ㅎㄹ와 말없이 흡입

 

 

 

 

우리나라에선 몇몇 중식집에서만 판매하는 멘보샤

이동네에서는 하토시라고 한다는데

 

새우가 들어가는 우리나라 버전과는 달리 이집은 돼지고기가 들어있던

 

 

 

 

바삭, 촉촉

 

아흐흐흐흐흫

 

 

 

 

사라우동을 주실때 식초와 소스도 같이 준비해 주시는데

 

짭짤해지긴 하지만 흡입을 마구마구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정 짜면

 

맥주하나 더 마시는거고 ^^;

 

 

 

 

클리어

 

갠적으론 이번 여행 중 가장 만족했던 음식점

 

여기 말고도 분점도 있는거 같으니 나가사키 가심 한번 추천하고 픈 곳이라는!

 

 

 

 

(약간 쓸쓸했던 차이나 타운...)

 

이동네(근처) 출신인 H과장은

코베, 요코하마에 비해 넘 쇠락했다고 안타까워하던;

 

 

 

 

전차타는 곳 앞에있는 은행

十八은행 본점인데

 

이래저래 한국에선 발음에 주의해야할 듯한 느낌이라는 ㅎ

 

 

 

 

(밥도 잘 먹었으니 배뚜둥기며 나가사키 역으로 궈궈)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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