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그릴

2009. 6. 7. 16:24dducfu's table/머거?버거!



(한남사거리? 암턴 예전 단대자리 올라가기 전 사거리에 있다)

당초 6개월 시한으로 시작했던 B프로젝트
이제 춈 지겹기도 하고 뱃살도 걱정되고해서..(아무래도 후자가 ;ㅁ;)

적당한 선에서 종료를 결정!
그 마지막 대상으로 삼은 곳이 바로 이곳 바나나 그릴이었던 것이었다...




(위의 메뉴판은 대학로 플래터스의 느낌과도 비슷)

창원김씨와 왔을때 치명적 J크리 이후
2번째 도전!

이번에는 한쌤과 결혼 후 워낙 바쁘신 강군과 Join, 어택을 결정했다능
(글고보니 강군과 이 프로젝트 첫 포스팅을 함께 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군화)




(바깥쪽으로 테이블도~ 넘 선선(...)했던 관계로 중간에 내부로 피신)




(역시 버거에는 콜라~ B(urger)다음에는 C(oke)~ 까르륵~)




(but 내 앞에 두 인간들은 맥주(어이어이))




("치즈 추가..."이러고 있는데 주변에서 들리는건 "ㅉㅉ 저 덕후 그러니까 점점..."이라는 비아냥만 ㅠ_ㅠ)

본좌가 시킨넘은 베이컨 & 에그 버거 with 치즈




(한 인간은 머쉬룸 시켜보지...결국 돌아온건 차가운 거절뿐 -_ㅜ)

딴 횽들은 다 클래식 버거




(맵다고 하셨는데..딱히 그냥저냥?)

추가로 시킨 칠리치즈 후라이
뜨끈 + 바삭한 맛으로 안주로는 제격!

그나저나...매운 맛이
뭔가 청양고추 넣은듯한 뒷맛이었다능(아놔 이젠 혀도 맛가는건가-_-)




버거 쩍벌(...)샷!

본좌가 먹은 이녀석
음.....뭔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뭐랄까 소스와 패티가 영 따로 논다는 느낌?
의외로 소스의 차가움(생각해보면 캐첩따위 따끈하게 해주는데 없건만)이 도드라진데다
번이 약간 밀키하면서도 단맛이 강했던 탓인지

뭔가 미묘하게 틀어진듯한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던




클래식이야 안먹어봤으니 알수가 없고......




그게...패티도 나름 훌륭했는데 말이지...
딱히 들어갈게 안들어갔던 것도 아니고.....

번이야 춈 달수도 있는거고(그건 아닌가? 암턴)

뭐 나쁠거 없는 메뉴긴 했는데
뭔가 본좌의 입맛에는 안맞드랬드라는...쩝




위치의 미묘성(딱히 밥먹고 갈데도 애매하고(차 마실 곳도 미묘), 지하철역은 춈 떨어져 있으니)과
버거의 미묘성땜시롱 난중에 다시 갈진 약간 애매했던 집
그게 딱히 따져보면 나쁜것도 없는데...없는데........없 암턴 ' ㅅ '

아......글고 원랜 이걸로 B프로젝트는 종료하고
내맘대로 버거 순위('등수놀이'라고 별도 카테코리 만들예정)매기고 말려고 했는데

이날 블록질하다가 꽤 괜찮아 보이는 집을 발견한 관계로 ('' )

그럼 커밍쑨!(금월내로는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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