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스테이크하우스

2009. 5. 3. 00:25dducfu's table/머거?버거!



(해밀턴 호텔 바로 맞은편 찾아가기 무지 쉽다능)

전날 밥이나 먹고 빈둥대길 거듭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한번 들려준 버거집




(나름 큰 듯 무려 3층이나 쓰다니)

꽤 오래된 펍+레스토랑인데
뭐 호평과 악평이 공존하는 곳이다보니 약간 굽굽대며 들어갔다능;




(스포츠펍?)




(다트도 있고...)




(당구대도 있고...)




(주크박스도 있는......)

토욜임에도 아주 할랑
본좌와 다른 컵흘(아놔)와 당구치는 외쿡횽들이 손님의 전부였다능




(........)




(흠사 시골식당 or 고속도로 휴개실쀨의 느낌)

그래도 적당히 퍼져서 노래들으며 앉아있으니 편하기는 하더라능 ㅎ




(일단 생명수한잔!)

이집은 탄산수 립힐(한번만) 된다는게 우선 차밍 포인트!

 


(주문하니 가져다 준 소스통)

햄버거 가격은 8000처넌-12000원대 수준(세금 비포함)
분위기처럼 편안한 가격은 아닌;

 


(절대 손에 잡고 먹진못할 포스)

창원김씨가 시킨 '칠리치즈버거'
이집 칠리 구수하면서도 감칠맛나는게 좋드라.




(꼬꼬마라 양파는 궈달라꼬 주문;)

입장상 본좌가 시킨건 역시 더블치즈버거 with Fries
(당췌 뭔 입장인지-_-)




(약간 작은것 같으면서도 볼륨감 느껴지는 외용)

패티는 일단 그릴 냄새 나는거이 기대감 돋아주긴하는데




(소스는 본좌 자가제조 캐첩+마요네즈 소스! 딱 중딩때 매점에서 먹던 닭대*리 버거의 그리운 그맛이다~)

아무리봐도 못미더운 번에서 약간 실망하고 들어가고...




(약간 혐짤이라 죄송...)

맛은 정말 리얼버거 그 자체의 느낌

위에 적은 것처럼 이집 소스 그런거 없다.
그래서 약간 허접해보일 수도 있지만
빵+치즈+고기의 땀나는 버거철학의 본좌에게는 소스맛에 의한 '교란'이 없어 딱 알맞은 느낌이었고

패티는 미디엄임에도 약간 퍽퍽할 정도로 빡빡한 고기맛&불맛을 자랑하고
자*비때 같은 과도한 향신료 맛은 거의 안나는게 나름 맘에 들었다는

창원김씨는 고개를 갸웃거리긴 하던데
암턴 본좌 갠적으론 나쁘지 않았다는




(암턴 오늘도 클리어!)




(비오는 관계로 완소 끄레마는 못가고 근처 스벅에서 달다구리나 한잔 마시고 돌아왔다능)

심플한 '버거'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던 집
번만 어케해줌 딱 좋을거 같긴한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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