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투스러운...소소한 지름들(이어폰, 핸즈프리, 체중계?)

2015. 5. 29. 23:59지름고백

올해는 비싼거(라고 쓰고 시계라고 읽ㅎㄷㄷ)는 지르지 말자!라고

맘을 먹고 아껴야 잘산다라고 생각중이나.....결국 뭔가 꾸역꾸역 사고 있다는 현실 ;ㅁ;

 

좋은게 좋은거라고 점점 무선=블루투스 기기들에 빠져가고 있는 중

따져보니 근래 산것들도 다 블투되는 넘들이다 보니 묶어서 한 포슷힝하는걸로

한개씩 올리기도 귀찮고

 

1. SONY MDR-AS600BT

 

이거 나오고 나서 NWZ-WS613, MDR-AS800BT안사고 참은 나의 인내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블투에 방수되는 이어폰...아 얼마나 막굴리기 알맞은가ㅎ

 

사실 APT-X가 지원되지 않는게 맘에 살짝걸리긴했지만

뭐 핸펀이 APT-X가 안되는뎁...AAC만 되믄되지 뭐 데헷?

(그리고 AS800BT대비 구동시간도 늘어났다는)

 

 

 

 

(ㅁㅌㄴ 라운지에서 새우튀김 겁나 집어먹으며 촬영 ㅎㄷㄷ)

 

 

 

 

음질...흐음 음질

 

본인도 한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운드 + 포터블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드랬다.

뭐 연초에 그러다보니 뭔가(...)세트로 지르기도 했었고

 

근데 요즘은 내 비대한 몸하나 가누기 어려우니 ㅠㅠ

 

음질이고 뭐고 편한게 장땡?

.......라지만 이어폰하나  포터블 DAC하나 지르겠지...병이다 병 '-'

 

 

2. PLANTRONICS VOYAGER LEGEND

 

정확히 따지면 내돈주고 산건 아니고 업무상 필요해서 산거지만 한번 스브적 올려보는 -_-

 

뭐 요즘 차들 왠만하면 블투 지원하니 운전할때 매우 필요하냐 하믄 그렇지는 않은데, 가끔 다른 사람들이랑 탔을땐 스피커폰을 못쓰니

난망할때가 있다.

거기에 본인처럼 T맵만쓰는(어차피 필요없다고 법인차 뽑을때 네비는 넣지도 않았음(리스회사에서 놀람 ㅎㄷㄷ))아해라믄

더더욱 패닉...

 

글고 사무실에 있을때도 장기간 전화할일이 많다보니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건

꽤 큰 메릿이기도 하다는

이젠 예전같이 않아서 대화하면서 메일쓰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하는데 양손이 자유롭다는 건

참 큰 메리트!

 

 

 

 

(단품타입도 있지만 본인은 배터리팩기능을 가진 케이스 포함 버전으로 구입) 

 

보이저 중 레전드는 이젠 구형

가장 최신은 엣지이나

 

본인처럼 얼굴큰 사람에게 그런 기종은 넘 어울리지 않아...라는 생각에

일부러 큰 기종으로 골랐 ㅠ_ㅠ

 

 

 

 

역시 사람들이 칭송하는대로

노캔기능 확실히 들어간 통화품질은 여타 핸즈프리보다 좋은 거 같고

 

약간 왔다갔다 하지만 음성인식(한글업뎃하고 전화올때 '통화'하믄 받아지더라+_+)기능에 7시간이라는 통화대기 타임도

믿음직 스럽던...

 

근데 내 귀가 짝짝인데다 오른쪽 귀가 넘 펴져있어서(이렇게만 쓰면 뭔가 괴물같다...)

착용감이 여엉....

지금 현재는 왼쪽에 걸고 쓰고 있음 -_-

무게(18g)도 그리 부담스럽진 않아서 장시간 쓰고 있기도 괜춘하다는

 

 

3. XIAOMI MI SCALE

 

우선 얘기하자면

 

이제와서 다욧이라도 하겠다는 건 아니다-_-

뭐랄까 걍 함 사보고 싶었다고나 할까?

 

 

 

 

(생각보다 무겁던)

 

첨엔 핸펀 메이컨 줄 알았는데

이젠 아무거나 다하는 무서운 회사 샤오미...

 

동종업의 끄트머리에서 일하는(서플라이체인의 말단...재료업체? ㅎㄷㄷ)입장에선

"이러니 지금 업계가 다 ㅉㅉ"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긴한데

이게 직접사는 입장은 싼게 좋은거라고.....ㅠ_ㅠ 암턴 배터리에 이어 이넘도 구입

 

 

 

 

(디자인 할 말 없다..이쁘다)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걍 체중이나 재고...프로필 입력해논걸로 계산하는 BMI나 계산해서 핸펀으로 쏴주는게 기능 끗

 

위딩스 까지 가지도 않아도 같은 대륙계의 윈마이에 비해서도 되는게 너~~~무 없는 아인건 사실인데

(솔직히 ㅎㄷㄷ 한걸로는 윈마이가 짱...진짜 갸네들은 그 가격에 어케 체지방/체수분, 근육량, 골량, 기초대사율까지 다 뽑냐 ㅎㄷㄷ) 

 

걍 샀다...

내가 뭐 전문 트레이너도 아니고 걍 체중만 알면 되는거니깐

 

요즘들어 특히 건강쪽 앱이던 디바이스던

데이터는 축적하는데 그걸 쏴주는 것 이상의 뭔가를 해주진 못하는거 아니냐라는 다소간의 의문과

단지 쌓아놓기만 하는 데이터을 위해 '의무적'으로 끊임없이 뭔가를 입력하는데 대한 춈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보니

 

아니 그런거 다 재서 추세 그래프 그림 뭐하나...

다이어트 할 생각이 없는데 ㅎㅎ 

 

물론 "그럴꺼믄 이건 왜산거임?"하실꺼 같긴하지만

걍........필요는 없지만 왠지 사보고 싶고 설혹 진짜 필요가 없다해도 그리 큰 부담은 안가는 가격...대 라는 게

제품 구매 검토시 본인이 느낀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었다 ㅎㅎㅎ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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