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2. 11:42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1월달 감기때문에 골골한 상태에도 2주 연속 출장을!
그 전주에 넘 이른 비행기에 질린 것도 있고 그냥 전날 오후편으로 출발하는 걸로ㅎ
오랜만인듯한 스카이 허브짱인데...
뭐... 잘 먹었습니다
직전은 아니지만 설이 가까워서인지 비행기가 갈때부터 풀 만땅이라
간만에 Y클도 뽑았(원한건 아니..)겠다 올 연말로 없어지는 마일리지도 있어서
마일 업글을 요청했으나! 개같이 까이고*1 ㅠㅠ
대신 쫌 넓은 자리로 올려겠다고 하시던...
뭐라도 챙겨주신게 어딥니꽈ㅠㅠ
*1 표현이 쫌 그러나 어찌됐던 마일리지 비즈 업글도 보너스의 개념이라 유상 고객으로 차고 남은
자리에 배당되는 시스템이라 유료로 다 팔리면 당근 불가하다 보심되겠다는
이건 어느 항공사나 마찬가지
아까 라운지에서 밥을 그렇게 먹었으니 ㅉ...
이것도 마일업글 도전의 이윤데...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평소 4시간여 걸리던 하노이가 5시간이나 걸리던 ;ㅁ;
엄청 지루하더라 쩝
게다가 A350이면 법사 최신예 기종일텐데
아무리 뺑뺑이 도는 기종이라지만 화장실상태가 정말...;ㅁ;
더이상의코멘트는삼가하겠습니당
암턴 심야 도착 사람들이 몰렸는지 그랩 잡는데 쫌 버벅이다
어찌저찌 호텔왔다능
갑자기 잡은 출장이라 호텔도 없어서 평소 묵는 곳 근처에 적당한 곳에 잡았는데
나름 5성이라고
뭐랄까 하드웨어는 멀쩡한데 중간중간 어설픈게 예전 심천에서 묵던 호텔들 느낌이었다는ㅎ
(샤워부스 타일에 곰팡이 피는 건 암만봐도 춈 그래)
그래도 호텔인데!
싶어서 조식이나 먹으러
사실 이 호텔 고른이유 중 하나가
조식에 라면 끓여준다는 거여서 +_+
라묜먹고갈래...? 아흑. 설레이지 않습니까 -ㅠ-
네...
끓여는 주는데 맛이없네요
면을 먼저 삶아두고 국물을 부어두는데 이게 최선이냐? 느낌
일행들 숙소로 걸어가다 찍은 공원 샷
뭔지는 잘 모르겠음
점심은 언제나 고객사 식당밥
베트남인데 추어탕!에 동그랑땡... 심지어 울 집꺼보다 고기함량도 높은
언제나 잘 먹고 갑니당 꺼억
결론적으로 암 성과도 없는 미팅이 되었는데
약간 쌔한 기분으로 돌아오다 마신 커피. 달다ㅎ
출장 갔다오면 뭘 쫌 사가려고 하는 편인데
기존에 사갔던 것들이 반응이 걍 그래서 그나마 나았던 젤리를 와장창 사는걸로 ㅎ
근데 알고보니 한쿡에도 파는거에 중국산...이라더라구 ㅋ
호텔에서 잠시 널부러져 있다
밥 먹으러 이동.
이동네도 다 근처에 모여 있다보니 걸어갔다
반찬도 깔끔하고
고기도 구워서 가져다주니 가격빼곤 다 평타. 이름도 수원성!(나 수원에서 왔는데 ㅎ)
감기땜시롱 적당히 식사만 하고 돌아와서
매점 좀 털어주고..
담날 조식
역시 호텔밥은 빼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다.
오늘은 다를까 싶어 가져왔지만
그럴리가요ㅎ
점심은 공항 라운지에서
저 쌀국수 아무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벙찌고 서있는데
종업원 분이 '니가 해서 가져가'라고 하고 지나가서 국자로 국물부어 가져왔다능...왜난안해주지
얼음잔뜩
연유잔뜩
칼로리어쩔
비행기 탑승 기다리는데 앞을 지나가서 한컷
법사네 카고도...
747짜응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것인가
불현듯 시대가 이렇게 바뀌어가나 싶더라능
넵...비행기는 레트로 당첨이네요 ㅎ
화장실은이쪽이낫드라
이젠 콜라도 물려서 비행기에선 탄산수나 마시는 걸로 ㅎ
이 속도 보이십니꽈?
갈때 5시간 걸리던 길이 3시간 반으로 와우
바꾼 폰으로 찍은사진
핸펀 화면으론 잘 모르겠는데 좋아지긴 좋아지는구나 ㅎ
비교샷찍으러긴자가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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