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식당

2018. 8. 22. 10:44dducfu's table



어무니가 입이 짧은 편이라 

뭘 드셔도 그닦 좋아하는게 없긴한데 그중에선 칼칼한 음식은 좋아라하시는


간만에 시내 나온김에 몇 안되는 선호(?)장르인 아구찜을 먹으러




(내부사진 찍을 수가 없슴미다...뭐 가본 분들은 잘 아실듯요)

낙원상가 바로옆의 매우 조그만 식당인데

유명하기도 하다보니 대기가 ㅎㄷㄷ


수요*식회 나온 직후는 먹으러왔다 줄보고 쓰미마셍ㅠㅠㅠ그러고 gg친뒤

길건너 하누*에서 갈비탕 먹고 간적도 있다는 ㅋ






이집 왔으니 시키는 건 당근 아구찜!


보기에도 풍성한 비줠 ㅎ





생아구가 섭섭치 않게 들었고

맛은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딱 맛깔스런 수준


부모님도 다 만족하시는 분위기





아마 평일 점심때만 볶음밥이 되는걸로 아는데


맨밥에 비벼먹으니 뭐랄까 아쉬움이 남더라능 ㅎ

담엔 꼭 평일에 가는걸로!




밥 다먹고 배뚜둥기면서


창덕궁 구경가는걸로~





(이때만해도 익선동이 그렇게 핫한 곳인줄 몰랐는데 말입니다...)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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